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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토탈 사커냐 , 지역수비냐
( 이번 글은 팀안에서의 역할 및 업무분장에 관해서 써볼려고 한다. 
  제목이 약간 낚시스럽나? ^^ )

내가 지금 팀에 합류한지 2년정도가 지났다. 팀이 만들어진지는 2년6개월쯤..
신생팀이어서 인지도도 약하였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리매김도 약한 편이어서
고정되어 있는 업무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다.

팀 생성 초반에는 늘 어떤 일을 해볼까? 어떤 부분이 우리 시스템에서 부족한가? 를 찾으면서 
하는 일이 적어서 언제 없어질지도 모르는 팀 생존을 걱정하면서 일하였었다.
이때 우리팀은 토탈 사커를 추구하였던 것 같다. 

4명뿐이었지만 늘 아이디어 회의 및 신기술 찾기, 적용해보기 등등을 모두 다 같이, 
각 파트는 2명정도가 돌아가면서 페어로 일을 하였었다. 
이때는 팀안의 프로젝트에 대해서 얼만큼 진행이 되었는지, 어떤 부분에서 막혀가고 있는지
누가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팀장이 아니더라도 쉽게 알고 있었다. 

개인적인 평가로는 이때가 가장 애자일스럽고 재밌게 일을 하였던 것 같다.

시간이 좀 지나서 생존을 위해서 만들어 낸 시스템들도 꽤 괜찮은 반응을 얻었고
문제해결사로 버려진 시스템을 오픈소스로 대체하고 기획자의 가려운 부분을 잘 긁어주면서 
좋은 평가도 얻고 있었지만 생존에 대해서는 아직도 걱정을 해야만 하는 처지였다.

그러다가 지금 메인이 되고 있는 일을 가지게 되었다.
다른 팀에서 담당하던 일이었는데.. 그쪽의 리소스가 부족해지면서 결국 우리에게 할당되었고
지금 팀의 능력의 60%정도는 이 일에 투입을 하는 상황이다. 팀원도 5명으로 1명 더 늘고

덕분에 생존에 대한 걱정은 사라졌다. 
하지만 그만큼 아쉬운 점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지역수비.. 담당하는 일이 고정되어 가는 듯한 느낌이다. 

확실히 팀능력의 60%정도를 고정적으로 투자를 해야 하니깐 40%로 새로운 일을 만들기가 쉽지가 않다.
만든다고 하여도 팀원 전체가 투입되는 일은 없다. 1~2명이 집중투자를 해서 만드는 형태로 변경이 되었다.
어떨때는 늘 고정된 운영업무에 집중을 해야만 한다. 

흠.. 팀장의 입장에서는 관리하는 것이 편할까? 흠.. 편할꺼 같기도 하다. 
관리해야 하는 사람 및 일이 명확하게 들어나게 될테니깐..
하지만 일을 균등하게 분배 못하면 참 웃긴 상황도 많이 연출이 된다..
지금이 바로 그 상황이다.


지금 전사의 개발인원이 많이 투입이 되는 프로젝트가 생겼다.
우리팀도 2명이 그 일을 전담하기 위해서 투입이 되었다. 
팀장님도 그쪽 업무를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다. 2명도 정신이 없고.
한명은 다른 프로젝트가 있어서 그것을 전담하고 있다. 

그럼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놀고 있다. ^^

사실은 백업인원으로 급하게 터지는 운영적인 업무를 담당하기로 하였는데
전사인원이 많이 투입되어서 다른 일에 대한 여력이 별로 없자 운영팀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수정사항 및 변경사항중에서 아주 급한 건이 아니면 넘기지 않고 있어서 운영적인 이슈가 거의 없다.

내가 지금 바쁜 일을 도와줄수가 있다면 괜찮겠지만 난 히스토리를 몰라서 손을 못대고 있다.
팀장 및 담당인원2명이 나에게 설명해줄 시간도 없다. 

그럼 내가 맘놓고 다른 것을 공부하거나 정말 놀수 있으면 좋을텐데
팀안이 아주 소란스럽고 , 다들 바쁘니깐 나만 놀기에 너무 미안하고 해서.. 다른 것을 못하고 있다.
머.. 다른 팀원들의 눈치를 보고 있는 분위기라고나 할까.. 

물론 얼마전은 상황이 반대였다.
난 프로젝트 마무리를 위해서 주말근무하였을때.. ^^ 다른 사람들은 편안한 주말이었다.

내일 이제 지금 프로젝트의 오픈날이다. 

출근시간은 새벽 1시.. 3명이 새벽1시에 출근하니깐 나머지 2명도 할일은 없는데 1시 출근이다..
와서 머해야 하지? 흠.. 

토탈 사커냐, 지역수비냐.. 쩝.. 쉽게 머라고 말을 못하겠다.
내 스타일은 분명 토탈사커인데.. 사람이 적을때만 가능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것이 해답이 아닌거 같다.
흠.. 흠... 

커다란 팀이 된다고 해도 어짜피 채널이 늘어나는 등등 쪼개질수 밖에 없을것이다.
그 쪼개진 가장 작은 단위... 이게 한명이 되지 말고 4명정도를 유지할수 있다면
토탈사커 방식이 개발자에게 훨씬 좋은 영향을 주는것 같다.

이것을 유지할수 있을것이냐.. 이게 핵심이겠지만..
by 제우스 | 2009/06/22 18:20 | 컴퓨터 | 트랙백 | 덧글(0)
[영화] 거북이 달린다


그동안 놀러다니느라 영화에 좀 소홀하였다.
왠만한 영화는 다 봐주는 편이지만
지금은 봐야 할것이 좀 밀려있어어 선택해야만 하는데
여자친구와 주저없이 선택한 영화.. ^^

배우 김윤석
한가지만 더 보면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반열에 충분히 올릴수 있겠다.
그 한가지는 멜로 연기.. 지금까지 코믹, 액션쪽에서는 충분히 최고 수준이라고 이야기 할수 있는데
멜로쪽을 보지 못해서 아직 결론을 내리기는 성급한듯 하다.
어째튼 충분히 멋진배우이다.

대충대충 경찰생활을 하던 김윤석에게 인생 최고의 사건이 발생한다.
자식에게 쪽팔리기를 싫어하던 그를 완전히 사면초가로 몰아넣고 있다.
사람이라면 이정도의 절박한 상황이라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것이다 ^^

서울팀에서는 쉽게 버려버린 다방 아가씨와 범인과의 고리를 붙잡고
끝까지 달린다. 다만 거북이처럼 ^^ 천천히..

난 이런류의 영화가 좋다.
너무 어렵지 않고 보고 나서 기분이 좋고 시원스럽고 ^^
그런데 리뷰를 쓸려고 하면 별 생각이 안난다..

흠.. 박쥐처럼, 마더처럼
복잡하고 어렵고 생각할 것이 많은 영화가 좋은 영화일까?

머... 지금처럼 힘들고 피곤할때는 보고나서 기분 좋다면 이게 좋은게 아닐까? ^^
http://zeous.egloos.com2009-06-22T06:14:310.3810
by 제우스 | 2009/06/22 15:15 | 트랙백(1) | 덧글(0)
[후기] 10여년만의 가족여행 - #3
7. 일출과 함께 마지막날은 가볍게..

전날 부모님 몰래 형방에서 한잔 하였는데
마지막 날의 첫번째 스케쥴은 일출보러 가기이다.. 

새벽 4시30분의 기상.. 쩝.. 완전히 아부지 스케쥴이다.. 난 너무 힘든데..
어제 우리는 의기투합하여서 빠지기로 합의한 형과 형수는 
치사하게 배신하고.. 자기들 일어났다고 결국 나까지 깨웠다.. 

힘들어.. 힘들어.... 라는 말이
멋지게 뜨는 태양과 함께... 날아가버리긴 하였지만 ^^

숙소로 돌아와서 잠을 좀더 자고 아침을 먹고 서울로 상경~
확실히 금토일의 2박3일이 아니라 목금토의 2박3일이니깐 여유가 있다..

올라가면서 들리기로 한 백담사..
헐..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다.. 토요일 12시경이라서인지 
서울에서 막 내려오는 사람들로 이미 주차장은 만차.. 여긴 패스합시다!! 의 우리 주장에 결국
백담사는 다음에 보기로 하고.. 서울로 상경.. 집에 잘 도착하였다.


8. 형네 집에서 뒷풀이..

서울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각자의 집, 방에서 휴식을 취한 후에
저녁때는 여자친구와 함께 형네 집에서 찐~ 하게 한잔하면서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계속 운전을 하느라 술을 제대로 못마신 형과 부모님 앞이라고 본색(?)을 드러내지 않은 형수님이
제대로 회포를 푸느라.. 결국 난 집에 못오고 형집에서 자는 사고(?)까지 치고 말았다.. ㅠㅜ

부모님과의 여행...
흠.. 머라고 할까.. 오랜만에 간것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도 왠지 큰일을 하였다는 커다란 기쁨이 있네 ^^
by 제우스 | 2009/06/22 14:48 | 말말말 | 트랙백 | 덧글(2)
[후기] 10여년만의 가족여행 #2
10여년만의 가족여행 #1

4. 둘째날의 시작

2일째의 첫번째 스케쥴은 골프이다. 

내가 골프를 시작한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가족과 한번 나가보는것이었는데
드디어 오늘 실행을 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18홀의 첫번째 진출이기도 하다.

계획은 멋졌으나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는 것은 참 힘들다.. ㅠㅜ
4~5시간의 운동을 해야 하니 든든한 아침은 필수이어서 기상시간의 더 당겨졌다.
아침은 그 유명하다는 초당 순두부.. 흠.. 머가 다른거지? 잘 모르겠는데..

7시에 영랑호CC에 도착을 하였고 아직 30분의 여유가 있기에 연습장에서 몸을 풀려고 하였는데
얼래.. 연습장이 없단다.. 흠.. 캐디가 지금 타임이 비었으니 먼저가겠냐고 해서...
아직 몸도 풀지 못하고 한번도 안쳐봤는데 끌려나간다.. ㅠㅜ

골프지도자 자격증까지 있으니 아부지.. 파워샷은 아니지만 정확한 티샷으로 시작을 알렸고
여자중에서는 장타자로 매번 상까지 받아오시는 어무이는 나름 괜찮았다.
형과 나는 ^^ 초반부터 샷이 아닌 드리볼로 가고 있다 .. ㅠㅜ 
겔러리겸 볼보이를 담당하시는 형수님도 골프를 치지는 않지만 같이 따라 다녔다. 

다른건 다 모르겠지만 시원한 아침 바람을 맞으면서 폭신한 잔디밭을 걷는 것은 참으로 기분 좋은 일이다.
빨리 뛰어오라고 잔소리 하시는 아부지만 아니라면 ^^ 골프가 아니라 산책을 하고 싶은데..
난 계속 드리볼이다.. ㅠㅜ

전반전 9홀이 2시간 좀 넘게 걸렸다. 
평소의 실력을 그대로 보여주시는 아부지,
우리를 가르치는 아부지의 잔소리에 신경쓰여서 골프가 안된다고 자꾸 실수하는 어무이,
스크린에서는 좀 치더만 필드 나오니깐 허덕이는 형, 
자기의 공을 못찾고 맨날 두리번 거리는 나까지 ^^
가족끼리 이렇게 운동으로!! 무엇인가를 같이 할수 있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

후반전 9홀에서는 나는 이제 몸이 풀려서 제대로 치고 있다.
멋진 티샷으로 제일 멀리 공도 보내고 냐하하하.. 그다음엔 삑사리이지만
확실히 연습장에서 아이언, 드라이버만 연습했더니 퍼팅에서 말린다. 도대체 땡그랑을 못한다.. ㅠㅠ
10시를 넘어서니 햇살이 뜨겁다.. 휴.. 그래도 산산히 불어주는 바람에 기분만큼은 아직도 하늘을 날고 있다 ^^

후반전 9홀까지 모두 마치니 12시가 좀 넘었다. 
숙소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으러 이동한다.. 

아부지가 찾아오신 맛집으로 점봉산 산채정식 집이다.
산나물과 맛은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었지만.. 흠. 머라고 할까
홈페이지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상술에 많이 물이 들었다고 해야 할까? 가격이 15000원인데 아쉬움이 좀 있네 ^^

점심먹고 설악산을 가자는 아부지를 오랜만에!!! 합심해서 말렸다 ^^ 이제는 낮잠 타임 한번만 하자구요!!!!로.. 
샤워하고 편안하게 숙소에서 책을 보면서 좀 쉬었다. 아부진 우릴 모두 버리시고 다녀오셨다고 함.. ㅠㅜ 


5. 필드의 아쉬움을 연습장에서..

정신을 차려보니 오후 6시이다. 저녁을 먹으러 가야 하는데 점심에 먹은 것이 아직 소화가 덜 되었다..
오늘 드라이버의 완전실패로 형에게 잡히신 어무이가 저녁먹기전 다시 운동좀 하자고 하신다.
점심 먹은곳 옆에 200m정도 되는 연습장을 봤고 거기로 직행하였다.

오랜만에 쳐본 골프라 내손은 이미 약간의 물집이 잡혀있는데.. 난 구경만 해아지.. 라고 생각하였지만
빵~ 빵~ 하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왠지 또 쳐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결국 제대로 소화시키고 말았다.
연습장에서 한시간..  필드에서 몸은 제대로 풀어줬고 잠도 푹자서 컨디션도 좋고 ^^

아부지 드라이버를 부러트린 사고땜시 약간 움츠러든 드라이버샷이 완전히 회복되었다.
거기다가 페어웨이 우드는 처음 처봤는데도 잘 맞는다.. 냐하하하 20년만 젊었으면 골프선수 하는건데.. 크크


6. 회보다 생선구이가 더 맛있네..

저녁메뉴는 생선구이이다.. 
머.. 종종 회사근처에서 먹던 생선구이정도이겠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비교가 안되었다.
88 생선구이집 ... 전날 1kg 12만원이던 생선회보다도 훨씬 맛있었다.
그 증거로.. 과식을 안하시던 아부지가 밥을 2공기나 드셨다.. 크흐흐

저녁을 먹으면서 가볍게 한잔하고
젊은 어린것들은 부모님 몰래 ^^ 술을 사와서 좀 늦게까지 마셨는데.. 또다시 다음날 고생할줄이야..
by 제우스 | 2009/06/18 15:04 | 말말말 | 트랙백 | 덧글(8)
[책] 용의자 X의 헌신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현대문학
나의 점수 : ★★★★★

어릴때부터 추리소설이라고 하면 환장을 하였다.
맨날 홈즈의 추리소설을 끼고 살았는데.. 나이를 먹고 나서 보는 책이라고는
늘 성공하기 위한 전략, 사내정치, 경제.. 뿐이었는데 오랜만에 잡은 추리소설이다

용의자 X의 헌신은 영화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보았다라는 것이 아니라
이런것도 있구나. ^^ 재밌다고 해서 한번 볼까.. 하다가 결국 보지 못하였는데
대신 이렇게 책으로 접하게 되었다.

추리, 범죄물의 스타일에서 누가 범인일까?로 궁금증을 만들어내는 방식도 있지만
여기서처럼 처음부터 범인은 누구인지 알고있다. 다만 이것을 어떻게 속일것인가로 접근하는 방식이
이외로 짜임새가 있고 간단해보이면서도 더 어려운 것이 재밌다.

여기서도.. 천재 수학자의 농간에 나는 끝까지 속았다.. 아!! 그렇구나...
문제의 기본을 뒤틀어서 상대방에게 인식시킨다.
그럼 상대방은 자꾸 자꾸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가면서 더 헷갈려 한다.

다만 이런 천재수학자가 자살을 시도하였다는 초반과
그때 자살을 막아준 모녀를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바친다는 마지막 설정은 좀 그렇다 ^^

내가 일하는 IT 개발자 사이에서도 애자일이라는 방법을 사람들이 좋아한다.
의도나 결과도 꽤 괜찮은 편이지만 핵심은 애자일을 진행하는 사람들중 떨어지는 사람이 적거나 없어야 한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천재 수학자가 모든 틀은 다 만들어서 진행하였다.
그 틀을 사용하는 멤버들이 모두 뛰어났어야.. 마지막 결과물이 좋았는데
그 틀을 견디지 못하는 멤버가 결국 전체를 망치는 꼴이 되었다 ^^

DVD가 나오면 구해서 한번 꼭 보고 싶다.
by 제우스 | 2009/06/17 15:19 | 영화나 책 | 트랙백 | 덧글(0)
[후기] 10여년만의 가족여행 #1
지난주 목,금,토 속초로 다녀온 여행후기이다.


0. 가족여행을 준비하며

다 크고 나서는 제대로 된 가족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었다. 
아버지 환갑때도 어머니가 바빠서 선물로 대체하였고 
명절때 대구에 내려가던 연례행사도 제사가 서울로 올라오면서 끝났고
올해 형이 결혼해서 새식구인 형수가 왔으니 한번 가보는게 어떨까 해서
내가 콘도쪽을 알아보다가 더 싼곳을 아버지가 찾아보시겠다고 토스받으셔서 준비되었다

결국 ^^ 나는 말만 꺼내고 편하게 다녀온 꼴이 되었다.. 흠흠.. 


1. 첫째날 아침

얼마만의 평일 휴가라는 생각에 전날 여자친구랑 늦게까지도 놀았고 좀 천천히 출발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에 늦게 잤다가 새벽부터 서두르는 부모님에게 ㅠㅜ 일어나라고 엉덩이 한대 맞았다.
아침 7시.. 벌써 부모님은 준비완료(스포츠센터에서 골프채도 가져와야 하는데..이미 완료..)

집에서 가볍게 아침을 먹고 9시쯤에 강릉으로 출발하였다. 


2.  숙소에 도착하기전까지

5명이라서 좀 좁지만 한차로 움직이기로 했다. .오손도손 수다도 떨꼄..
점심을 강릉에서 무엇을 먹을까 이야기를 하던찰라에 아버지가 펼치신 A4용지
강원도청에서 추천하는 맛집, 관광지가 빼곡히 정리되어있다.. ㅠㅜ 아부지.. 
그 정성에는 감동하였지만.. 죄다 아버지 취향이시다.. 어쩌겠냐.. 끌려가야지

점심은 감자옹심이였다.. 먼지 처음 먹어보았는데.. 나름 쫄깃하고 맛났네..
유명한(?) 집인것을 보여주듯이 벽에는 죄다 TV출연 포스터다.. 흠.. 요즘 이게 유행인가? ^^

강릉에서 점심을 먹고 속초로 이동하면서 결혼하기 싫어(?) 도망친 형수를 형이 잡았다던
하조대 해수욕장에 들려서 범인검거과정과 인권유린은 없었는지에 대해서 리뷰도 해보았다.

속초에 도착해서 오죽헌에 가보았다.
어렸을때 왔었다고 하는데.. 전~혀 기억이 안난다.. 흠
신사임당과 율곡이이 선생이 있었다는 곳..  

율곡이이 선생이 공부하였다는 그 자리는 정말 멋지다. 
뒤로는 대나무의 숲이 있고 좌우로 소나무가 기둥처럼 버티고 있고.. 쏴~하고 바람이 부는것이
정말 공부할 맛이 난다.. 역시.. 내가 공부를 못한것은 환경이 안좋아서였음!!!

그리고 속초에 도착하였다. 퇴직하신 아버지의 회사 연수원인데.. 시설도 나쁘지 않았다.
최고의 장점이라는 것은 공짜라는 것!!! 냐하하하. 연수원에 우리뿐이다 ^^


3.  첫날은 숙소에서 좀 쉬나? 설마..

이제 좀 쉬나 했더니.. 허걱.. 설악산을 가젠다.. 지금요? 4시인데?
방에 있으면 머하냐고.. 울산바위를 보아야 한다고.. 끌고 가신다.. 헉헉...
시간이 너무 늦으니 많이는 가지말고 비선대까지만 가자신다..  

아부지 왈.. '거기 가까워.. 30분이면 갈꺼야..' 
으윽.. 아무지 매주 주말마다 산에 가신다는 것을 까먹었다. 아부지 30분이면 우린 1시간이다.. 
어무이가 아부지를 좀 말려줄것이라 기대하였는데.. 아부지 다음으로 어무이가 산을 잘 타시네 ㅠㅠ

역시 바닥은 형과 형수님이 채워주시는군 ^^
물이 너무나 시원해보여서 정말 정말 들어가고 싶었다.. 상수도 보호지역만 아니었으면 ..

내려와서 저녁을 먹으러 이동중이다. 아부지는 자신이 짠 스케쥴로 흘러가는 여행을 보시고 즐거워하신다.
어제 저녁도 늦게 자고 그동안의 피곤함에 인한 체력저하로 난 힘들어 한다..

저녁은 속초 바닷가에서 회... ^^ 근데 좀 별로다..
활어센터 같은곳에서 회만 실컷 먹어야 하는데.. 그건 내 취향이고 사이드 음식이 중심인 형과 어무이때문에
들어간 회집은 영 별로다.. 비싸기만 하고..  

다들 한잔씩 하고 ^^ 숙소로 돌아와서 10시쯤에 잠자리에 든다.. 내일은 더 빡센 스케쥴이 잡혀있으니..
by 제우스 | 2009/06/17 11:21 | 말말말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잡생각] 딜전사의 좌절기 - wow
전사라는 캐릭터는 정말로 매력적이다.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라고 하면 꼭 한번 키워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을정도로..

회사 사람들과 같이 하는 지금 서버로 옮겨오면서 전사를 키울 생각은 없었는데
답답한 몇명의 탱커를 보고나서 바로 키우기 시작하였다. 
캐릭터 이름도 '일케하는게전사지' ^^

만랩까지도 후딱 키웠다. ^^   그리고 바로 탱킹시작..
탱커로써 초반은 약간 문제가 있었다. 일반 던전을 많이 안가고 영웅 던전으로 가려고 하였으니
방숙이나 피통이 초반은 너무 작아서 급사하였지만 대장 방숙템(머리, 방패 ..), 기공총, 보세반지 등등으로
길드사람들을 삥뜯어서 맞추고 나니.. 왠만큼 되었고 바로 낙스 일반 부탱으로 가서 템을 싹쓸이 하면서 
탱킹에 좌절이라는 것은 없었다. (그전에 전사로 탱을 해보았으니..머 ^^)

낙스영던으로 올라가면서 맨탱으로도 해보고, 부탱으로도 해보고 
이제 낙스에서 템 1~2개만 먹으면 졸업하는 수준으로 탱킹은 많이 올라섰다.

문제는 듀얼 특성이 나오면서부터이다. 
맨탱이라면 모를까.. 부탱은 듀얼특성으로 딜도 가능해야 한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듀얼로 딜을 만들었고
그동안 먹어둔 딜용템 3~4개와 방숙템을 섞어서 딜셋을 만들었다. 

머 이정도면 되겠지.. 그래도 낙스영던템들인데.. 라는 생각에 낙스영던을 딜로 갔다가..
맨탱의 딜보다 절반이하로 낮아서.. ceo의 대접을 받는 수모까지 겪었다. 

대충 하려니깐 안되겠군.. 이라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딜전사를 공부하기 시작하였다. 
잘하는 사람의 특성, 문양도 따라하고 딜 사이클도 물어보고 연습하고.. 등등
그래도 딜은 역시 안나왔다. 이때가 아마 DPS가 1000이하 였던것 같다.. ㅠㅠ

역시나 템이 문제라는 생각에 낙스영던을 탱커로 다니면서 본격적인 딜템 파밍을 시작하였다. 
운명의 패배라는 양손둔기도 하나 먹고 ^^ 템도 한두개 더 맞췄다. 
그래봤자 DPS 1500정도뿐이다..  ㅠㅜ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에 계속 들이댄다.
목요일 리셋되자마자 본캐인 술사보다 전사를 먼저 돌린다. 

약초/연금이던 전문기술도 채광/보세로 바꿨다. 
탱을 위한 보세였지만.. 사실 딜을 위한 목적도 있었다. 

이러기를 한달좀 넘게...
이제 템도 꽤 맞췄다. 운패 2개를 들었고, 반지 한개만 방숙템이고 나머진 모두 딜템이고
장신구 1개빼고는 모두 아이템 레벨 213이상이다. 

그러나.. 아직도 딜이 안된다.. 
5인 영던에서는 DPS 2400~2500 으로 종종 1~2등을 하긴 하지만 낙스영던에서의 딜은 딜러중에 맨날 꼴찌다.
잘해야  DPS 3000 넘고 전체는 3000이 안된다.. (풀버프에 3000이라니.. ㅠㅜ)

전사 게시판을 찾아보면 적중은 200대이고 숙련 23을 유지하고 치타, 방어구 관통력에 올인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난 아이템들이 죄다 적중이다.. 적중 413 -_-;;
그냥 낙스영던템으로는 안되는갑다..  이제 명품이라는 템에 눈이 가기 시작한다.

무정함의 고리, 인간 배신자, 오룡 장신구, 다크문 카드(귀족) ... 등등 제길 .. 돈도 없는데.. ㅠㅠ
에효... 쪼랩죽기를 키우다가 멈췄다. 이놈도 판금인데.. 지금 딜전사의 좌절을 한번 더 느끼는것은 너무나도 고통스럽다.. 

그러면서도.. 아직 딜전사에 손을 못놓고 있다. 
다크문 가격이 좀 내렸나? 멀 또 챙겨야 하나.. ㅠㅜ 등등

주위에서는 딜전사 그만좀 하라고 구박한다..나도 그만하고 싶다고요... 
영웅 허수아비 DPS 3000만 해봅시다!!!! 난 DPS 5000, 6000을 원하는게 아니자나요..
이제 이정도면 나와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ㅠㅜ


by 제우스 | 2009/06/15 11:34 | 게임이야기 | 트랙백 | 덧글(10)
[후기] iDoGame 오리엔테이션
일요일 오후 NHN에서 준비중인 iDoGame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였다. 
두어달전쯤 N사에 다니는 친구가 그냥 메신저로 준 URL을 따라서 신청하였는데
그게 일요일이라네.. ^^ 오랜만에 참석하는 세미나, 컨퍼런스다.

대충 iDOGame이 어떤것인지는 대충 이야기를 들었다. 
게임을 만들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것.. 흠. 어떤것일까.. 컨퍼런스를 들어보면 알겠지..머

첫번째는 한게임 사장이 나와서 시장상황을 이야기 한다.
자신들의 Tool을 보면 절대로!! 애플의 AppStore를 따라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국내 최초라고 한다. 

ProSumer (Producer + Consumer) 라는 단어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회사 자체적으로 생산, 제작한 컨텐츠는 한계가 있다. 
컨텐츠를 늘리기 위해서 인력을 충원하여 공룡이 되는 것은 멸망하기 딱 좋다. 

그래서 찾은 방식이 이 ProSumer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유통을 해라 ^^ 라는 말도 있는 것처럼 
내가 마련한 장소에서 자기네들끼리 알아서 해라.. 그 과정에서 나는 약간의 수수료를 챙기겠다.^^

인터넷쪽에서 이미 지식인이라는 NHN의 서비스가 이것을 보여주고 있고
오픈마켓으로는 G마켓,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등등이 존재한다. 

소프트웨어쪽으로 이것을 먼저 시도해서 안착시킨 곳이 바로 애플이다.
(가장 먼저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안착시켰고 이슈와 관심을 만들어 낸 곳은  분명 애플일것이다).
소프트웨어 안에 이미 게임도 포함이 되지만 iDoGame은 게임쪽으로 특화된 부분이다. 

국내 최초이던지, 애플을 따라 했던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확실한 것은 메이저인 한게임(NHN)에서 작은 규모가 아니라 꽤 많은 투자를 하면서 
이런 오픈플랫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것!!!! 이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적극적인 환영이다 ^^

그리고 게임오븐이라는 게임을 개발할수 있는 Tool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루아를 기반으로 한 게임툴, 한게임이 보유한 이미지, 사운드의 리소스를 모두 오픈하겠다.(돈을 벌게 되면 나눠야 하지만)
과금과 수익공유, 심의통과 지원 등등 의 설명이 있었다. 

많은 부분이 애플의 AppStore와 비슷하다. 루아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툴을 통해서만!! 제작 가능하다는것을 빼고.
근데 내 생각으로는 이 부분이 참으로 중요하다. 

현재는 루아라는 스크립트 언어를 통해서만 개발이 가능하지만 추후에는 이런 언어를 몰라도 
제작가능한 IDE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자신있게 발표하였다. ^^

과연 이것이 가능할까?

게임오픈이라는 툴을 직접 보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꽤 많은 리소스를 투입해서 만든 흔적은 쉽게 찾을수 있다.
지금은 루아의 몇가지 기능을 빼고 가져다가 쓸수 있지만 나중에 다른 언어로도 지원을 하고, 
프로그래밍 언어 없이 가능하도록(아마 VB 나 VC++처럼 머 가져다 놓고, 어떻게 연결하고 하는 방식이 되겠지) 
지원한다고 하는데.. 아마 장난이 아니게 많은 리소스를 투입해야 할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한계가 있다. 
애플에서 루아나 코코아를 개발할 수 있는 IDE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이 없을까? 
아닐것이다. 그것은 투자대비 한계가 있다.

지금이야 루아로 가볍게 개발하는것이 괜찮아보이겠지만, 
사용자의 높은 기대수준을 만족시키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높은 사양과 더 복잡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데..
언제까지 해줄수 있을까? 

너무 적은 레벨로만 가져다 놓으면 만들어 놓은 것들이 너무 뻔하다.
높은 수준의 레벨로는 더욱더 많은 리소스를 투입해야 한다.
그리고 개발자들의 수 많은 불평,불만을 흡수해야 한다.. 이거 지원해주셔요, 저거 만들어주세요.. 왜 이거 안되요..등등

차라리 애플처럼 IDE 환경보다는 다른 과금이나 유통, 홍보같은 것을 지원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춘는 것이 좋을것이다.
게임뿐만 아니라 다른 소프트웨어도 지원하는 방향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사업성으로 너무 빨리 문을 닫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두번째 세션에서 별바람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이것을 놓쳤으면 후회할뻔했다. 홀로 살아남은 프로 외로운 늑대!! ^^
정말 멋지다.. 나는 머했나.. 라는 후회가 절로 들정도로..

주사위 저주의 내가 경품에 뽑혀보겠다라고 어이 없는 기대감으로 끝까지 남았지만
그래도 별바람님의 강의로 충분히 4시간을 보상받을수 있었다. 

iDoGame 잘해보아라.. 
특별한 것은 없다. 없어지지 말고 오랫동안 버텨보아라!!
by 제우스 | 2009/06/09 18:10 | 컴퓨터 | 트랙백 | 덧글(5)
[영화] 터미네이터, 마더 (스포 강함)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크리스찬 베일,샘 워싱턴,안톤 옐친 / 맥지
나의 점수 : ★★

이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많았다.
여자친구도 그렇고, 태곤이도 그렇고.. 
하지만 결국 같이 본 사람들은 팀원들이랑 보았다.

회사 창립기념일 행사로 팀원들과 다 같이 보았는데
여자친구와 태곤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좀 덜할수 있었던것이
영화가 좀 별로이었는데.. 그래서 좀 다행스럽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SF의 개념과 대작을 선택하라고 하면 서슴없이 선택할수 있는 영화이었는데
2편까지가 한계인지 그 다음부터는 너무나도 별로다.. 

이번 영화에서도 아이디어의 한계인지.. 새로운 기계의 컨셉이 너무나도 약하다.
(이제 SF의 대명사는 트랜스포머로 건너간 것이 분명하다)

2편에서의 액체로벗은 정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3편부터.. 아이디어의 한계를 보이더니.. 미래전쟁의 시작에선.. 
흠.. 그전에 나왔던 로봇의 디테일만 강하고 선명하게 하였을뿐 신선함이 없다.

뻔한 스토리, 뻔한 구성이지만 우리들이 그렇게 터미네이터를 원하는 것은 SF 이기때문인데
이제는 그냥 그런 영화가 되어버렸다.. 쩝..

인간과 로봇을 섞은 주인공 아닌 주인공은...
격투신에서 바로 뽀록이 났다..저놈 로봇이다.. 라고.. 

자신을 인간이라고 믿는 로봇을 만들어서 미끼로 사용한다.. ^^
손자병법에서 들어본 전법인데.. 생각이 안나네 ^^ 스카이넷의 함정수준은 최고였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스카이넷 본부로 쳐들어가서 결국 핵폭탄 10개(T-800의 베터리)이상을 터트려서 초토화를 시켰다.
하지만 스카이넷은 네트워크를 통해서 다른 곳에서 기생한다고 한다.. 흠...

이게 진실이라면 인간 너희들은 죽어다 깨나도 기계를 이기지 못한다.
스카이넷정도의 컴퓨터는 그만큼의 높은 수준의 하드웨어 스펙을 원한다. 

이런 고사양의 컴퓨터가 지구에 많다면.. 거기 모두를 파괴해야 하고
낮은 사양의 컴퓨터로 스카이넷이 동작하거나 특히나 분산시스템 방식으로 네트워크로 스카이넷이 동작한다면
전세계의 모든 네트워크를 부시지 않는 이상 스카이넷은 없어지지 않는다..
다 부시고 나면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하지? 이길려면 부셔야 하고, 부시고 나면 원시인이 되는데.. 쩝.

바이러스를 만들어라..그게 니네가 살길이다 ^^


마더
김혜자,원빈,진구 / 봉준호
나의 점수 : ★★★★★

아.. 정말 오랜만에 보는 괜찮은 영화이다. 
요즘 별 5개를 받는 영화들은 외국영화보다는 대부분 다 한국영화이다.

영화시작하기전에 여자친구랑 내기를 했다.. 누가 범인일까..
여자친구는 당연히 원빈 친구인 진구를 의심하였다. 
마더 예고편을 보면 당연히 그렇게 의심을 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계속해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진다. 
개싸가지인 진구가 의외로 도움을 준다.. 물론 돈을 받기는 하였지만..

그냥 평범한 여고생인지 알았던 희생자가 평범하지 않다.. 
거기서 발생하는 용의자가 계속해서 늘어난다.
뒤로 가면 갈수록 관객들은 더욱더 몰입을 할수 밖에 없다.. 하나 하나 놓칠 부분이 없이 긴박하다..

마지막에 밝혀지는 충격적인 결말...아..정말 예측도 못하였다..
특히나 마더 라는 제목.. 우리를 이쪽으로 전혀 생각을 할수 없도록 미리 못을 박고 있다. 

이럴때면 꼭 감독에게 물어보고 싶다.

가슴에 쌓인 불편한 진실을 한방에 뚫어주는 침을 맞고 덩실덩실 춤을 추던 김혜자..
마지막에 머리 하얀 노인네가 거기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낸 원빈..

거기까지 기억한 원빈.. 자신이 죽였다는 것은 모르는 것일까?
원빈이 보기에 골목안이 완전한 어둠이라 몰랐을것 같기도 하고..
아직 죽음, 살인이라는 것을 이해할수 있는 수준인지도 잘 모르겠다.

한가지 더 

불탄 고물상에서 침통을 주워주던 원빈.. 
자신의 어머니가 그런 일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살인..머 면허가 있어야 하나요? 아무나 하는거죠.. 머 라는 경찰의 말이 계속 귀에 머문다.
by 제우스 | 2009/06/04 15:44 | 영화나 책 | 트랙백 | 덧글(0)
여자친구의 반성문
어제 오랜만에 친구들과 가볍게 술자리를 하고 있었는데
회사사람들과 회식이라는 여자친구의 문자 및 전화가 좀 이상하였다. 
요 며칠 바쁜 일과와 스트레스로 체력적으로 많이 약해졌을 타이밍인데 좀 취했나보다..

그래서 여친을 데리러 가서 집에 잘 바래다 주었다. 혼내는 것은 다음날 하기로 하고..
아침에 잘 출근했는지 전화하면서 좀 혼냈다.

어떤 경우라도 스스로 자신을 컨트롤 할수 있을정도로만 술을 마셔야 하고
팀장이나 회사사람에게 이야기 할때는 술먹고 하지 말고 맨정신에 필요한 이야기를
차분하고 또박또박 이야기하라고.. 

마지막으로 반성문 제출하라고 했다.. 
장난반 농담반이었는데 그랬더니 정말로 반성문을 썼네 ^^ 




by 제우스 | 2009/05/29 14:57 | 말말말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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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마지막 부분에 <결국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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