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트 이야기야마모토 케이지 지음, 이지연 옮김, 이용원 외 감수 / 인사이트
나의 점수 : ★★★★★ or ★★
산지는 조금 지난(2~3달) 책이지만
지하철을 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마침 손에 있기에 읽었는데
편하고 쉽게 읽었던것 같다.
아키텍트.. 심각하게 접근하자면 정말 한도 끝도 없는 부분이지만
책에서는 소설처럼 쉽게 접근하고 설명하여 준다.
비전공자가 읽기에 아주 좋은 지침서가 될수 있지만(별5개)
아키텍트에 뜻이 있어 준비중인 사람에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지는 않다(별2개)
미국에는 아키텍트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정말로 많다고 한다
명함을 받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아키텍트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는것처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아키텍트라는 직함을 가진 사람은 만나본적이 없는것 같다.
그럼 우리나라에는 아키텍쳐를 그리는 사람이 없는것인가? 하는 질문에는 '있다'로
대답을 할수 있다. 다만 그들 자신도 내가 아키텍트였던가 하는 뒤늦은 질문을 하면서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이 인식을 못하는 것처럼 그만큼 권한도 없고 책임도 약하지만
개략적인 그림을 그려주고 아키텍쳐를 잡아주고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개발자가 있기마련이다.
좀더 체계적인 훈련이나 아키텍트의 역할에만 충실할 수 있다면 하는 아쉬움은 많다.
책에서 언급하는 폭포수(waterfall), 애자일방법,
아키텍트, 개발자, 테스터등 각각의 역할들
무엇이든 정답은 없다. 얼마만큼 그 프로젝트의 상황에 잘 맞는 조율을 하는지가 더 관건이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물흐르듯이...
캬~ 말은 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