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9월29일)에
사이냅소프트에서 있었던 김창준님의 세미나에 다녀왔다.
세미나가 있다는 것은 그전부터 알았지만 주제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여서
신청은 하고 있지 않았는데 전날 '고수' 라는 주제가 확 맘에 땡겨서
부랴부랴 태곤이와 신청을 하고 다녀왔다.
우선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난 멀 예상하고 있었던거지... 흠)
전문가연구라는 학문과 논문을 기준으로 설명을 하였다.
우리가 얘기하는 주위의 고수는 엄마친구 아들과 같은 막연한 것들이었지만
이날의 얘기들은 학문으로 연구되고 기술되는 것 위주이어서
나름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김창준님의 세미나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직접 참석은 처음이었다.
우선 시작하자마자 모르는 사람들과의 섞어앉기부터 나름 재밌는 시작이었지만!
왠지 약간 아쉬움이 남는 세미나였다.
우선 발표자료없이 말과 칠판에 적어가면서 하였기에..
잡아야 하는 꽤 많은 것들이 머리속에서 대충 흐지부지되는 것이 좀 안타깝다.
그렇지만 한개도 못건진것은 아니다.. 흐흐흐
고수의 첫번째 공통점 (2~3번까지 있는데 기억이 안난다)
better functioning interpersonal networks
고수들은 주위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준다는 것이다..
고수가 되기 위한 수련으로는 잘구성된 방식으로, 적정한 난이도로 , 피드백을 받으며
반복과 에러의 교정의 기회를 가지는 시간으로 만시간을 보내면 세계적인 고수의
반열에 오른다고 한다. 너무 당연한 걸까? 하지만 안쉬워보인다 ^^
내가 생각하는 고수란 무엇일까.. 정리해보면
1. 우선 speciallist가 아닌 generallist이어야 할것 같다.
한가지 방면에 전문가가 아닌 다방면으로 뛰어난 사람이어야 할듯하다.
어짜피 한쪽방향의 speciallist가 되려면 generallist가 안될수가 없을것이다.
그래야 주위사람의 도움요청에 언제나 나타나는 슈퍼맨이 될수 있을것이다.
2. 점진적인 자기발전을 계속 하는 사람이어야 할것 같다.
어느정도의 레벨에 올라가게 되면 새로운 것을 습득하는데 아주 수월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빨리 변해가는 IT쪽에서 계속적인 점진이 없다라고 하면
고수라고 할수가 있을까.. 계속적인 점진이 있다고 하면 언젠가는 고수가 될것이다.
안되면 어떠냐.. 계속 발전하는 자기모습에 만족하면 그만인것을..
이외수님이 일상생활에 대한 신선한 충격을 준다면
IT쪽에서는 김창준님이 신선한 충격을 주신다..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