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발견하고 가끔 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히어로즈라는 블로그에서
신제품 발표 전야제를 한다고 해서..참석하였다..
사실 영화를 보여준다고 해서.. ㅋㅋ 낼름 신청하였고.. 대기자 40번이었는데
운좋게 당겨져서.. 참석하게 되었다.
그동안 이 블로그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MS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너무 재미가 없었다는 점이다.. 물론 기술적으로 충분히 도움이 되는
포스팅으로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나처럼 MS의 기술과 제품을 거의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참 지루하다.
그래도 실버라이트와 같은 신기술때문에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은 하지만.
가끔은 기술외적인 (최근에는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내용들..
예를 들어서 MS 사무실은 어떻게 생겼는지, 회의실은 어떤지
먹는것은 어떻게 구비해놓는지, 재밌는 사내 에피소드.. 등등
조금더 기술 이외의 주제가 있었으면 하였다.
전야제의 느낌도 블로그의 느낌과 다르지 않았다.
필진들의 자유형식의 토크는 왠지 별로였지만..
이날의 하이라이트..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및 임원진과의 만담 ^^
시간이 별로 없는 관계로 하고 싶은 질문도 하지 못하였지만..
형식에 맞춰진 발표가 아닌 준비 없는 질문으로 답변을 하는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에
지금까지의 히어로즈의 모습은 열심히 멋진 블로그로 완성시켜가는 과정으로
해석해도 될듯하다.
우리회사 대표를 직원인 나도 만나기 힘들고 저런 만담도 쉽지 않은데
마이크로소프트라는 회사의 사장이라니.. ^^
우리회사 블로그도 참.. 재미없기는 마찬가지이지만 핫핫~
팀장님이.. 자꾸 사내블로그에 이런 글을 올리라고 하시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