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오만석,이선균,류덕환 / 정길영
나의 점수 : ★★★
다른 영화를 보러 갔다가 예고편을 통해서 정말로 보고 싶은 영화라서
한참을 기대하고 기다렸는데.. 기대이하라서 조금 그렇다.
내가 좋아하는 짜임새!! 구성!! 에서 너무나 큰 구멍들이 보인다.
포스터와 예고편에서는 우연찮게 한 동네에 살고 있는
2명의 연쇄살인범이 서로의 기술(?)에 대한 경합정도로 예상을 하였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단순한 관계를 넘어서 다른 한 사람을 타깃으로
생각하고 구성된 것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구멍이라는 것에 대해서 얘기를 하여보면
1. 사이코 연쇄살인범이 있다고 광고는 하였지만 실제로는 없다.
실제로 살인을 하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어짜피 종이한장 차이다
작가지망생 역할인 경주가 한 얘기이다.
주인공 3명 모두 의도적이던 비의도적이던 살인과 관계가 있다.
하지만 모두 우발적인 살인이나 그냥 욱해서 저지른 살인일뿐 사이코 연쇄살인범은 아니다
가장 유력한 어린왕자도 연쇄살인범이긴 하나 사이코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정말 사이코 연쇄살인범이라고 하면 잠복중이던 경찰이나 동물병원의 수의사를
그렇게 처리하면 안돼지.. 일관성이 없자노.. 단순 살인이 아니라 자신의 표현인데
그렇게 대충할리가 없을 것이다.
2. 결과에 보여지는 커다란 연관성 ... 이걸 기억 못하나?
10여년전의 첫번째 살인범인 작가지망생 경주 ..
같은 동네에 살고 있으면서 10여년이 지난 지금 과거 자신이 하였던 스타일과
똑같은 방식으로 저지른 살인에 대해서 그런 단순한 반응이 나오는게 말이 되는가..
그때 우발적인 범죄를 저질렀다고쳐도 그후 4건의 동일한 방법으로의 살인..
분명 자신을 노리거나 자신과의 연관성이 넘쳐나는데 그렇게 모른척 할수가 있나?
설마 잊고 지냈다고 하는건 아니겠지? 일반 사람이 살인을 하고 까먹을수가 있을까..
3. 어린왕자의 살인..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잘 모르겠다.
전 선생님이 고맙기도 하고 밉기도 해요
자신의 어머니를 살인하였지만 힘들때 같이 있어주고 도와준 선생님인 그를
좋아해서인지, 미워해서인지 같은 수법으로 살인을 하는 것인지 모호하다.
같은 수법으로 하게 되면 10여년전 미결로 처리된 사건도 분명 다시
조사가 되기때문에 원한쪽으로 보아야 하는것이 맞겠지만
갑자기 4개월전부터 시작을 한것이.. 그 대상의 핵심이 어린왕자 자신과
크나큰 연관이 있는것도 조금 억지스럽다.
그 대상을 작가지망생과 연관이 된 여자로 잡았어야 제대로 된 원한이 아닐까.
조금만 더 제대로 된 구성이었으면 참으로 괜찮을 영화이었을텐데 아쉬움이 많다.
류덕환이라는 연기자도 이제 ^^ 관심대상에 넣고 잘 지켜봐야겠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