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랭(Erlang) 언어에 대한 스터디가 시작된다.
후.. ^^ 생각해보니 수구 꼴통 자바맨이 이런저런 언어를 많이 다뤄보는구나.
학교다닐때 공부하던 것 이외에 돈을 받으면서 사용하던 언어는
Java와 PHP가 그동안은 전부였다. PHP도 초반 2년정도만 하고
그 다음부터는 쭉~ Java만 하였다.
다른 언어에 대한 베타적인 성향도 강하였고 아직 Java로 해야 할것이 많은데
무슨 다른 언어냐.. 그게 Java만큼 폭넓게 사용이 되느냐.. 로 반대를 많이 하였는데
한계타파로 마인드가 바뀌면서
Ruby와 Rails를 접해보고 언어는 단순 도구일뿐이다라는 마인드로~
일할때 꼭 한개의 언어만을 사용해야 하는가? 시스템을 여러개의 언어로 구성해보자.
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
지금은 팀에서 진행하는 1년에 1개의 새로운 언어를 배워보자에 적극 찬성중이다.
새로운 언어로 몸값을 올리겠다라는 생각보단 희안하게 새로운 언어를 배우면
기존에 사용하던 언어를 더 잘쓰게 되는 느낌이 많다 -_-;;;
하지만 걱정도 없지는 않다.
정말 자바스럽게, 루비스럽게, 얼랭스럽게 프로그래밍을 해야 하는데
루비를 자바처럼 만들거나 , 얼랭을 자바처럼 쓰지 않을지...
그래서 허우대만 다른 언어이지 몽땅 자바인게 아닐까..하는 걱정이다. ^^
그리고!!!!
객체의 크기가 size인지 length인지 string을 자르는 함수가 무엇인지..
헷갈림의 포인트가 더 늘어난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