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wow의 2번째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가 오픈되는 날이다.
미리 다운로드해서 설치해 놓을수도 있기에 지금 막 받아서 설치중이다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기존 wow를 지워버리고 처음부터 받아서 설치중이다)

좀 이상한 것을 눈치챘는가?
타이틀도 다운로드 및 설치중이다.
6.3G중 2.1G는 다운로드(33%)하였는데 5%의 상태가 보인다.
자세히 살펴보면 다운르도와 설치를 동시에 하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에 설치한 아이온도 풀 다운로드 이후에 설치를 거치는 과정이었다.
그리고 거의 모든 게임이 이런 방식으로 설치를 한는데.. wow는 아니었다.
와.. wow라는 게임을 떠나서 개발자 입장에서는 참 신기한 부분이다
(내가 이쪽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것 일수도 있다 ㅠㅜ)
몇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해보자
시나리오 1.
실행가능한 바이너리를 다운로드 한다.
이 방법은 우리 회사에서 쓰는 방법이다. 그럼 다운로드 와 설치의 %가 같아야 하는데 아닌듯하다.
시나리오 2.
다운로드 순서와 설치 순서를 모두 정리해서 순차적으로 다운로드를 시키고 설치를 한다.
6.3G이지만 파일단위를 잘게 쪼개고 설치순서에 따른 다운로드 순서를 맞춰서 내려보낸다.
그리고 차례대로 설치를 한다.
기술적으로 가능할듯하지만 왠지 느낌상 무엇이 부족해보인다. ^^
시나리오 3.
어짜피 MMO라는 게임의 특성상 지도 및 게임데이터는 독립적으로 이동 및 설치가 가능할듯이다.
따라서 6.3G의 잘게 쪼개진 데이터들을 무작위 순서로 다운로드 받고
받는 순서대로 설치(압축을 풀어서 저장하는 것 위주가 되겠죠)하는 방식으로 한다.
흠.. 시나리오중 맞는게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어째튼 다운로드 및 설치가 하나의 제품이 될정도가 되겠네 ^^
우리나라의 인터넷이 빠르고 컴퓨터도 좋아지긴 하였지만
왠만한 MMORPG의 게임들이 4~6G 정도의 용량이기에 다운로드 및 설치에 최소 1시간이 걸리는데
다운로드와 설치를 합친다면 그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수 있다. ^^
역시 블리자드의 센스는 참 ^^ 그놈 똘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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