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크리스찬 베일,샘 워싱턴,안톤 옐친 / 맥지
나의 점수 : ★★
이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많았다.
여자친구도 그렇고, 태곤이도 그렇고..
하지만 결국 같이 본 사람들은 팀원들이랑 보았다.
회사 창립기념일 행사로 팀원들과 다 같이 보았는데
여자친구와 태곤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좀 덜할수 있었던것이
영화가 좀 별로이었는데.. 그래서 좀 다행스럽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SF의 개념과 대작을 선택하라고 하면 서슴없이 선택할수 있는 영화이었는데
2편까지가 한계인지 그 다음부터는 너무나도 별로다..
이번 영화에서도 아이디어의 한계인지.. 새로운 기계의 컨셉이 너무나도 약하다.
(이제 SF의 대명사는 트랜스포머로 건너간 것이 분명하다)
2편에서의 액체로벗은 정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3편부터.. 아이디어의 한계를 보이더니.. 미래전쟁의 시작에선..
흠.. 그전에 나왔던 로봇의 디테일만 강하고 선명하게 하였을뿐 신선함이 없다.
뻔한 스토리, 뻔한 구성이지만 우리들이 그렇게 터미네이터를 원하는 것은 SF 이기때문인데
이제는 그냥 그런 영화가 되어버렸다.. 쩝..
인간과 로봇을 섞은 주인공 아닌 주인공은...
격투신에서 바로 뽀록이 났다..저놈 로봇이다.. 라고..
자신을 인간이라고 믿는 로봇을 만들어서 미끼로 사용한다.. ^^
손자병법에서 들어본 전법인데.. 생각이 안나네 ^^ 스카이넷의 함정수준은 최고였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스카이넷 본부로 쳐들어가서 결국 핵폭탄 10개(T-800의 베터리)이상을 터트려서 초토화를 시켰다.
하지만 스카이넷은 네트워크를 통해서 다른 곳에서 기생한다고 한다.. 흠...
이게 진실이라면 인간 너희들은 죽어다 깨나도 기계를 이기지 못한다.
스카이넷정도의 컴퓨터는 그만큼의 높은 수준의 하드웨어 스펙을 원한다.
이런 고사양의 컴퓨터가 지구에 많다면.. 거기 모두를 파괴해야 하고
낮은 사양의 컴퓨터로 스카이넷이 동작하거나 특히나 분산시스템 방식으로 네트워크로 스카이넷이 동작한다면
전세계의 모든 네트워크를 부시지 않는 이상 스카이넷은 없어지지 않는다..
다 부시고 나면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하지? 이길려면 부셔야 하고, 부시고 나면 원시인이 되는데.. 쩝.
바이러스를 만들어라..그게 니네가 살길이다 ^^
마더김혜자,원빈,진구 / 봉준호
나의 점수 : ★★★★★
아.. 정말 오랜만에 보는 괜찮은 영화이다.
요즘 별 5개를 받는 영화들은 외국영화보다는 대부분 다 한국영화이다.
영화시작하기전에 여자친구랑 내기를 했다.. 누가 범인일까..
여자친구는 당연히 원빈 친구인 진구를 의심하였다.
마더 예고편을 보면 당연히 그렇게 의심을 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계속해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진다.
개싸가지인 진구가 의외로 도움을 준다.. 물론 돈을 받기는 하였지만..
그냥 평범한 여고생인지 알았던 희생자가 평범하지 않다..
거기서 발생하는 용의자가 계속해서 늘어난다.
뒤로 가면 갈수록 관객들은 더욱더 몰입을 할수 밖에 없다.. 하나 하나 놓칠 부분이 없이 긴박하다..
마지막에 밝혀지는 충격적인 결말...아..정말 예측도 못하였다..
특히나 마더 라는 제목.. 우리를 이쪽으로 전혀 생각을 할수 없도록 미리 못을 박고 있다.
이럴때면 꼭 감독에게 물어보고 싶다.
가슴에 쌓인 불편한 진실을 한방에 뚫어주는 침을 맞고 덩실덩실 춤을 추던 김혜자..
마지막에 머리 하얀 노인네가 거기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낸 원빈..
거기까지 기억한 원빈.. 자신이 죽였다는 것은 모르는 것일까?
원빈이 보기에 골목안이 완전한 어둠이라 몰랐을것 같기도 하고..
아직 죽음, 살인이라는 것을 이해할수 있는 수준인지도 잘 모르겠다.
한가지 더
불탄 고물상에서 침통을 주워주던 원빈..
자신의 어머니가 그런 일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살인..머 면허가 있어야 하나요? 아무나 하는거죠.. 머 라는 경찰의 말이 계속 귀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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