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라는 캐릭터는 정말로 매력적이다.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라고 하면 꼭 한번 키워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을정도로..
회사 사람들과 같이 하는 지금 서버로 옮겨오면서 전사를 키울 생각은 없었는데
답답한 몇명의 탱커를 보고나서 바로 키우기 시작하였다.
만랩까지도 후딱 키웠다. ^^ 그리고 바로 탱킹시작..
탱커로써 초반은 약간 문제가 있었다. 일반 던전을 많이 안가고 영웅 던전으로 가려고 하였으니
방숙이나 피통이 초반은 너무 작아서 급사하였지만 대장 방숙템(머리, 방패 ..), 기공총, 보세반지 등등으로
길드사람들을 삥뜯어서 맞추고 나니.. 왠만큼 되었고 바로 낙스 일반 부탱으로 가서 템을 싹쓸이 하면서
탱킹에 좌절이라는 것은 없었다. (그전에 전사로 탱을 해보았으니..머 ^^)
낙스영던으로 올라가면서 맨탱으로도 해보고, 부탱으로도 해보고
이제 낙스에서 템 1~2개만 먹으면 졸업하는 수준으로 탱킹은 많이 올라섰다.
문제는 듀얼 특성이 나오면서부터이다.
맨탱이라면 모를까.. 부탱은 듀얼특성으로 딜도 가능해야 한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듀얼로 딜을 만들었고
그동안 먹어둔 딜용템 3~4개와 방숙템을 섞어서 딜셋을 만들었다.
머 이정도면 되겠지.. 그래도 낙스영던템들인데.. 라는 생각에 낙스영던을 딜로 갔다가..
맨탱의 딜보다 절반이하로 낮아서.. ceo의 대접을 받는 수모까지 겪었다.
대충 하려니깐 안되겠군.. 이라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딜전사를 공부하기 시작하였다.
잘하는 사람의 특성, 문양도 따라하고 딜 사이클도 물어보고 연습하고.. 등등
그래도 딜은 역시 안나왔다. 이때가 아마 DPS가 1000이하 였던것 같다.. ㅠㅠ
역시나 템이 문제라는 생각에 낙스영던을 탱커로 다니면서 본격적인 딜템 파밍을 시작하였다.
운명의 패배라는 양손둔기도 하나 먹고 ^^ 템도 한두개 더 맞췄다.
그래봤자 DPS 1500정도뿐이다.. ㅠㅜ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에 계속 들이댄다.
목요일 리셋되자마자 본캐인 술사보다 전사를 먼저 돌린다.
약초/연금이던 전문기술도 채광/보세로 바꿨다.
탱을 위한 보세였지만.. 사실 딜을 위한 목적도 있었다.
이러기를 한달좀 넘게...
이제 템도 꽤 맞췄다. 운패 2개를 들었고, 반지 한개만 방숙템이고 나머진 모두 딜템이고
장신구 1개빼고는 모두 아이템 레벨 213이상이다.
그러나.. 아직도 딜이 안된다..
5인 영던에서는 DPS 2400~2500 으로 종종 1~2등을 하긴 하지만 낙스영던에서의 딜은 딜러중에 맨날 꼴찌다.
잘해야 DPS 3000 넘고 전체는 3000이 안된다.. (풀버프에 3000이라니.. ㅠㅜ)
전사 게시판을 찾아보면 적중은 200대이고 숙련 23을 유지하고 치타, 방어구 관통력에 올인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난 아이템들이 죄다 적중이다.. 적중 413 -_-;;
그냥 낙스영던템으로는 안되는갑다.. 이제 명품이라는 템에 눈이 가기 시작한다.
무정함의 고리, 인간 배신자, 오룡 장신구, 다크문 카드(귀족) ... 등등 제길 .. 돈도 없는데.. ㅠㅠ
에효... 쪼랩죽기를 키우다가 멈췄다. 이놈도 판금인데.. 지금 딜전사의 좌절을 한번 더 느끼는것은 너무나도 고통스럽다..
그러면서도.. 아직 딜전사에 손을 못놓고 있다.
다크문 가격이 좀 내렸나? 멀 또 챙겨야 하나.. ㅠㅜ 등등
주위에서는 딜전사 그만좀 하라고 구박한다..나도 그만하고 싶다고요...
영웅 허수아비 DPS 3000만 해봅시다!!!! 난 DPS 5000, 6000을 원하는게 아니자나요..
이제 이정도면 나와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