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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세미나
2009/06/09   [후기] iDoGame 오리엔테이션 [5]
2008/04/14   [후기] 카불의 사진사 정은진 저자 강연회
2008/04/11   [후기] 마이스페이스 MDP WorkShop [5]
2008/03/20   [후기] 마이크로소프트 신제품 발표 전야제
2008/03/17   [컨퍼런스] hello blogger 참석후기
2008/01/21   [세미나] '대한민국 진화론'의 저자 이현정의 조직문화
2007/10/15   [세미나] JCO 오픈소스 컨퍼런스 [5]
2007/10/05   [세미나후기] 애자일컨설팅 세미나 'Good to Great'
2007/10/01   [후기] 김창준의 세미나 '고수' [2]
[후기] iDoGame 오리엔테이션
일요일 오후 NHN에서 준비중인 iDoGame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였다. 
두어달전쯤 N사에 다니는 친구가 그냥 메신저로 준 URL을 따라서 신청하였는데
그게 일요일이라네.. ^^ 오랜만에 참석하는 세미나, 컨퍼런스다.

대충 iDOGame이 어떤것인지는 대충 이야기를 들었다. 
게임을 만들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것.. 흠. 어떤것일까.. 컨퍼런스를 들어보면 알겠지..머

첫번째는 한게임 사장이 나와서 시장상황을 이야기 한다.
자신들의 Tool을 보면 절대로!! 애플의 AppStore를 따라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국내 최초라고 한다. 

ProSumer (Producer + Consumer) 라는 단어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회사 자체적으로 생산, 제작한 컨텐츠는 한계가 있다. 
컨텐츠를 늘리기 위해서 인력을 충원하여 공룡이 되는 것은 멸망하기 딱 좋다. 

그래서 찾은 방식이 이 ProSumer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유통을 해라 ^^ 라는 말도 있는 것처럼 
내가 마련한 장소에서 자기네들끼리 알아서 해라.. 그 과정에서 나는 약간의 수수료를 챙기겠다.^^

인터넷쪽에서 이미 지식인이라는 NHN의 서비스가 이것을 보여주고 있고
오픈마켓으로는 G마켓,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등등이 존재한다. 

소프트웨어쪽으로 이것을 먼저 시도해서 안착시킨 곳이 바로 애플이다.
(가장 먼저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안착시켰고 이슈와 관심을 만들어 낸 곳은  분명 애플일것이다).
소프트웨어 안에 이미 게임도 포함이 되지만 iDoGame은 게임쪽으로 특화된 부분이다. 

국내 최초이던지, 애플을 따라 했던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확실한 것은 메이저인 한게임(NHN)에서 작은 규모가 아니라 꽤 많은 투자를 하면서 
이런 오픈플랫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것!!!! 이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적극적인 환영이다 ^^

그리고 게임오븐이라는 게임을 개발할수 있는 Tool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루아를 기반으로 한 게임툴, 한게임이 보유한 이미지, 사운드의 리소스를 모두 오픈하겠다.(돈을 벌게 되면 나눠야 하지만)
과금과 수익공유, 심의통과 지원 등등 의 설명이 있었다. 

많은 부분이 애플의 AppStore와 비슷하다. 루아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툴을 통해서만!! 제작 가능하다는것을 빼고.
근데 내 생각으로는 이 부분이 참으로 중요하다. 

현재는 루아라는 스크립트 언어를 통해서만 개발이 가능하지만 추후에는 이런 언어를 몰라도 
제작가능한 IDE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자신있게 발표하였다. ^^

과연 이것이 가능할까?

게임오픈이라는 툴을 직접 보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꽤 많은 리소스를 투입해서 만든 흔적은 쉽게 찾을수 있다.
지금은 루아의 몇가지 기능을 빼고 가져다가 쓸수 있지만 나중에 다른 언어로도 지원을 하고, 
프로그래밍 언어 없이 가능하도록(아마 VB 나 VC++처럼 머 가져다 놓고, 어떻게 연결하고 하는 방식이 되겠지) 
지원한다고 하는데.. 아마 장난이 아니게 많은 리소스를 투입해야 할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한계가 있다. 
애플에서 루아나 코코아를 개발할 수 있는 IDE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이 없을까? 
아닐것이다. 그것은 투자대비 한계가 있다.

지금이야 루아로 가볍게 개발하는것이 괜찮아보이겠지만, 
사용자의 높은 기대수준을 만족시키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높은 사양과 더 복잡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데..
언제까지 해줄수 있을까? 

너무 적은 레벨로만 가져다 놓으면 만들어 놓은 것들이 너무 뻔하다.
높은 수준의 레벨로는 더욱더 많은 리소스를 투입해야 한다.
그리고 개발자들의 수 많은 불평,불만을 흡수해야 한다.. 이거 지원해주셔요, 저거 만들어주세요.. 왜 이거 안되요..등등

차라리 애플처럼 IDE 환경보다는 다른 과금이나 유통, 홍보같은 것을 지원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춘는 것이 좋을것이다.
게임뿐만 아니라 다른 소프트웨어도 지원하는 방향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사업성으로 너무 빨리 문을 닫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두번째 세션에서 별바람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이것을 놓쳤으면 후회할뻔했다. 홀로 살아남은 프로 외로운 늑대!! ^^
정말 멋지다.. 나는 머했나.. 라는 후회가 절로 들정도로..

주사위 저주의 내가 경품에 뽑혀보겠다라고 어이 없는 기대감으로 끝까지 남았지만
그래도 별바람님의 강의로 충분히 4시간을 보상받을수 있었다. 

iDoGame 잘해보아라.. 
특별한 것은 없다. 없어지지 말고 오랫동안 버텨보아라!!
by 제우스 | 2009/06/09 18:10 | 컴퓨터 | 트랙백(1) | 덧글(5)
[후기] 카불의 사진사 정은진 저자 강연회
토요일 오후 동아일보 사옥에서 북스타일 2번째 저자 강연회가 있었다.
명색히 무료!! 저자 강연회인데.. 저자의 책을 보지 않고 가는건 예의가 아니라는
마인드이지만 내가 잘 보지 않는 쪽의 책이라.. 참석조차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어떻게 하다가 보니 참석을 하게 되었다.

머.. 영화의 평론을 미리 듣고 영화를 다시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와
강연장에 가면 책도 좀 싸게 팔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참석을 하였다
(책은 ^^ 당첨이 되어서.. 저자 사인이 있는 레어급으로 받음.. 헤헤)

확실히!!!! 느끼는것은
어떤분야이던지.. 그 분야의 전문가라는 분들을 만나면 그들의 넘치는 기운, 파워를
쉽게 접할수가 있다. 1회 저자 강연회때의 이현정님, 블로그 컨퍼런스에서 본
건축가 류춘수님, 한비아님 그리고 이번의 정은진님까지..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저런 모습으로 비춰졌으면 하는 바램도 생긴다.

사진을 한장 한장 보면서 저자의 설명을 듣고 있으니.
잘 모르는 사진분야이지만 참 재밌다라는 생각과 작가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정확히
알수가 있어서 그냥 미술품이나 사진만 보는것보다는 느낌이 더 좋아서
잘 접하지 못하였던 분야에 대해서도 관심이 조금 생긴다..

오후 약속이 있어서 북크로스는 참석할수 없었지만
앞으로 어떤 분야이건 저자의 강연은 꼭 참석을 해보아야겠다.

고민스러운것은 봐야할 책이 너무 많이 밀렸다는거.. ㅠㅜ
휴가 내고 팬션에 2박3일정도 짱박혀서 책과 수영으로 시간을 보내고 싶다 ^^
by 제우스 | 2008/04/14 01:14 | 말말말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후기] 마이스페이스 MDP WorkShop

오늘 서울대에서 마이스페이스 MDP(Myspace Develope Platform) Workshop이 있었다.

팀장님을 비롯하여 팀원 모두가 참석을 하였는데..
어떻게 보면 내가 일하는 게임회사에서 참석을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게임포탈도 오픈과 소셜을 피할수 없기에 OpenAPI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우리쪽과 어떻게 연계할수 있는게 있는지 궁금하여 업무 대신 워크샵에 모였다.

마이스페이스라는 SNS 서비스는 해외는 이미 적용이 되어 있고
내가 알고 있기론 SNS의 시작은 마이스페이스이지만 절정은 페이스북이기에
준비를 많이해서 한국 마이스페이스를 오픈할것이라는 생각에 기대를 많이 하였다.

워크샵의 시작부터 약간 실망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주 월요일에 신청을 하였는데.. 전날인 목요일 오후 5시까지 답변이 없어서
급하게 팀원 4명의 스케쥴을 모두 비우느라.. 서둘러야만 했다.

마이스페이스의 회원가입과 랩탑의 준비가 항목에 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라이브코딩이 있기에 필수항목이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목요일 밤늦게까지 -_-;; 회원가입 페이지가 뜨지 않아서 한참 기다려야만 했다.
그래도 아침에 부리나케 간신히!!!! 가입을 하였다.

무엇을 가지고 Platform이라고 할까.. 궁금해 하였는데..

워크샵에서 알게된 정보는 마이스페이스에 있는 내 정보, 친구정보를 이용해서,
마이스페이스에서 제공되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와 내 아이디어로
내 프로파일에 간단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만을 가지고는 OpenAPI라고 할수 없지만..
루비용 REST API가 있는 것을 보면 오늘 들은것 이외에 더 있는듯하다.

그런데

플랫폼에서의 개발을 위해서는 개발요청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그 시간이 바로 되는것이 아니라 .. 약 2일정도 걸리기에..
결국 라이브코딩때는 발표자가 하는 코딩만을 지켜봐야만 했다..
들고간 맥북은.. 쉬는시간 땜빵용으로만 사용하고.. 쩝

날씨좋은 금요일날
회사를 벗어나서 경치가 좋은 서울대에서 여유있게
그리고 멋진 3개의 선물까지 받은 워크샵이긴 하였지만..

아마도 다음주 정식 마이스페이스 코리아의 오픈때문에 정신없는 그들을 보면서
(위의 모든 실수들은.. 정식오픈때문에 바쁜것으로 모두 이해할수 있다)
과연 이런 서비스가 한국에서 성공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한국의 최고 SNS인 싸이월드와 절대강자 네이버의 사이에서 쉽지 않을듯하다.

특히나 나 혼자만 옮겨서는 안되는.. 내가 아는 사람 모두가 옮겨와야만 하는
SNS 서비스라는 특징이 더욱 발목을 잡을것 같다.

그래도 이런 모든 것을 오픈하는, 오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주장하는
멋진 회사들의 서비스가 성공하는 것을 기대하여본다.




정말 이쁜.. 팀원들이 모두 좋아하는 ^^ USB 메모리
by 제우스 | 2008/04/11 19:20 | 컴퓨터 | 트랙백(1) | 핑백(1) | 덧글(5)
[후기] 마이크로소프트 신제품 발표 전야제
얼마전에 발견하고 가끔 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히어로즈라는 블로그에서
신제품 발표 전야제를 한다고 해서..참석하였다..

사실 영화를 보여준다고 해서.. ㅋㅋ 낼름 신청하였고.. 대기자 40번이었는데
운좋게 당겨져서.. 참석하게 되었다.

그동안 이 블로그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MS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너무 재미가 없었다는 점이다.. 물론 기술적으로 충분히 도움이 되는
포스팅으로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나처럼 MS의 기술과 제품을 거의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참 지루하다.
그래도 실버라이트와 같은 신기술때문에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은 하지만.

가끔은 기술외적인 (최근에는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내용들..
예를 들어서 MS 사무실은 어떻게 생겼는지, 회의실은 어떤지
먹는것은 어떻게 구비해놓는지, 재밌는 사내 에피소드.. 등등
조금더  기술 이외의 주제가 있었으면 하였다.

전야제의 느낌도 블로그의 느낌과 다르지 않았다.
필진들의 자유형식의 토크는 왠지 별로였지만..

이날의 하이라이트..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및 임원진과의 만담 ^^

시간이 별로 없는 관계로 하고 싶은 질문도 하지 못하였지만..
형식에 맞춰진 발표가 아닌 준비 없는 질문으로 답변을 하는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에
지금까지의 히어로즈의 모습은 열심히 멋진 블로그로 완성시켜가는 과정으로
해석해도 될듯하다.

우리회사 대표를 직원인 나도 만나기 힘들고 저런 만담도 쉽지 않은데
마이크로소프트라는 회사의 사장이라니.. ^^

우리회사 블로그도 참.. 재미없기는 마찬가지이지만 핫핫~
팀장님이.. 자꾸 사내블로그에 이런 글을 올리라고 하시네 ^^
by 제우스 | 2008/03/20 12:43 | 말말말 | 트랙백 | 덧글(0)
[컨퍼런스] hello blogger 참석후기
주말에 리듬이 깨진 관계로.. 토요일 새벽 3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해
혹시나 참석 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였지만.. 7시에 가볍게(?)
일어남으로써 참석은 하였다... 그 다음 걱정은 졸지 않을까였는데
졸음따윈 오지도 못할 만큼 좋은 강의들이었다.

일찌감치 와서 어떤 세션을 들을까 고민을 많이 하였다.
오전은 정해져있지만 오후부터는 왔다갔다 해야 하기에...
하지만 첫번째 세션을 듣고 나서는  IT, blog와 전혀 관계없는
초청강사들의 강의를 들어보자로 컨셉을 잡았다.

첫번째 세션 -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전 총재

  • 석기시대에서 우주시대까지의 빠른 변화
  • 인터넷은 대의정치의 한계를 오게 하고 다시 직접 민주주의의 오게 한다
  • 기술은 들어왔지만 기술을 성숙하게 활용하는 문화는 아직 없다
70대의 고령으로 50년대부터 지금까지를 석기시대에서 우주시대라고 하신다.
이 분의 강의에서는 전체적인 흐름을 왠지 느끼게 해준다. 50년전이 아니라
정말 10년전과 지금은 너무나도 다르다고 하다는 얘기에.. 그렇다면..
앞으로의 10년뒤는 지금과도 너무나도 다를것이다.. 어떻게 바뀔것인가..
한가지 더 추가하면.. 10년전의 기술은 많이 다르지만
아직 찌질한 문화(악플 ..)는 30년전과 많이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

두번째 세션 - 건축가 류춘수

  • 아름다운것을 보고 아름답다라고 얘기할수 있어야 하고
  • 아름다운것을 그대로 표현할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 하고
  • 없는 것을 만들때 아름답게 만들수 있어야 한다.
  • 프로는 늘 연습한다.
  • 수시중처(隨時中處)(언제 어디서든지 상황에 맞춘다), fit for given context of time, place
이 분의 강의가 정말 최고였다.
건축가로써 IT, 블로그에 얘기는 한개도 없었다. 하지만 이 분의 얘기를 기술이라는 것으로
생각만 바꾸어도 너무나도 잘 맞는다.
좋은 기술인지 인식할수 있어야 하고 좋은 기술을 학습할수 있는 개인적인 역량/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때 이것을 적용할수 있어야 한다!!!.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상황에 맞는 언어/프레임웍/방법론..등을 적절하게 쓴다.
어떤 분야이든지 최고라고 할수 있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있으면 느껴지는 것이 정말 많다.

세번째 세션 - 작가 박범신

  • 자연은 우리에게 살아있다라는 존재감을 알려준다 (존재의 나팔을 울린다)
  • 자연은 우리에게 저항하기에 우리는 살아있음을 알수 있다
  • 그래서 우리는 위험에 쳐해야 존재감을 느낄수 있다.
  • 소통을 위해서라면 떠나는 사람의 뒷모슴을 볼수 있는 글을 쓰자
조용 조용하지만 묻어나는 힘이 있는 작가 박범신님...
촐라체라는 소설.. 한번 읽어봐야겠다.

네번째 세션 - 한비아 월드비전 국제구호 팀장

  • 내가 가진 능력을 돈 버는것에만  쓰는 것은 너무 아깝지 않니?
  • 왜 이런 일을 하난가? 무엇보다도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죠
  • 두드려라. 문이 열릴때까지
  • 두드리는 것이 문이라면 언젠가는 열릴 것이다. 그것이 옆집 사람일지라도
  • 혼자서 두드리는 삶은 살지 마라. 타인과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라
이현정 상무 이후에.. 이렇게 열정이 느껴지는 사람을 또 다시 만날수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일인지 모르겠다.. 그동안의 약해진(?) 나의 열정에 충분한 기폭제가
되기에 너무나도 기쁘다. ^^ 월드비전에 기부해야겠다..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나머지 2개의 세션은 듣지 못한것이 너무나도 안타깝다..
블로거의 컨퍼런스를 조금 작은 규모로 사람들을 알수 있는 자리가 좀더 많았으면..
아쉬움은 남는다
by 제우스 | 2008/03/17 11:33 | 말말말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세미나] '대한민국 진화론'의 저자 이현정의 조직문화
북스타일에서 주최하였던 강연회에 다녀왔다
강연회를 비롯하여서 이날은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알차게(?) 보낸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 진화론 책을 다 못 읽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보고
아침겸 점심을 먹고 운동을 다녀오고 
오후에는 강연회를 다녀오고 저녁과 술한잔 하면서 친구와 강연 리뷰를 하고
밤에는 영화까지 ^^

우선 세미나의 느낌부터 정리하자면...
너무나도 좋았다로 시작을 해야 할듯하다.

나는 자신의 색깔이 강한 사람들을 좋아한다. 나도 그렇게 약한 편이 아니기에..
그럼 강한 사람들끼리 만나면 싸우냐? 그렇지 않다. 서로에게 더욱더 강한
힘을 불어넣어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

왜냐고? 대한민국 사회에서 색깔이 강한 사람들은 쉽게 살아있지 못한다.
자신의 의지로 그런 모습을 힘들게 유지하고 있는데 자신과 같은 동족을 만나게 된다면
너무나도 기쁘다. ^^ 무인도에서 다른 사람을 만난 느낌이랄까

사실 저자는 나랑 비교를 할수 없을정도로 색깔이 강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런 모습으로 너무나도 멋지게 잘 살고 계시기에
나에게 커다란 길이 봤다라는 것에 너무나도 기쁘다.

그리고 10명정도의 그룹으로 자신이 속한 조직문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그냥 전체가 이야기를 하는바람에 이런 얘기를 못한 부분이 조금 아쉽다

강연의 내용을 정리해보자.

1. 조직문화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 것인가.

저자의 표현으로는 조직문화라는 공유되는 가치관이다.
이 가치관이라고 하는 것은 법보다가 무섭다. 암묵적으로 누구나 지켜야 하는 것이고
어기게 되면 경찰관이 아닌 바로 옆 사람들의 압박을 받는다. 아니 이사람 왜 이래~ 와 같은..
조직문화란 이렇게 조직내에서 누구나 말은 하지 않아도 누구나 하고 있는 그런 일이다.

2. 좋은 조직문화란 무엇이고 현재 대한민국의 조직문화란?

좋은 조직문화라고 하는 것에 정답은 없다가 결론이다.
그 조직의 목적과 잘 부합이 된다면 그것은 좋은(?), 적절한 조직문화이다.
대한민국의 조직문화는 표준편차 제로의 일관된 문화이다. 예외를 허용하지 않는 문화.
제조업의 기반을 둔 대한민국에서의 적절한 문화이었다. 생산성 10%향상, 효율성
5%향상의 목표를 달성하기에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3. 노동사회(제조업기반)에서 지식사회로

GDP가 올라가게 되면 인건비가 올라가게 되고 제품의 가격이 올라갈수밖에 없다.
그래서 제조업 공동체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인건비가 싼 나라로 공장을 옮기게 된다.
2만불의 대한민국에서도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우리도 필연적으로 지식사회로
옮겨가야 한다. 그럼 어떻게 옮겨야 하는 것인가? 지식사회에 맞는 조직문화로 바꿔야 한다.
더이상 지금의 우리 조직문화는 적절하지 않다.

4. 지식사회에 맞는 조직문화와 내가 해야 하는 역할

표준편차제로의 일관된 문화는 절대 지식사회에 맞을수 없다.
창의력이 핵심인 지식사회에서는 예외를 허용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돌연변이를 받아드려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어가는게 꼭 필요하다.

이런 조직문화는 누구 하나의 힘에 의해서 결정이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조금씩 변해야만 하는 것이다. 내가 할수 있는 일에 대해서 변화를
가져보자. 그리고 다른 사람의 변화에 긍정적인 액션을 취해보자.

내용을 적지않고 머리속으로만 담아서 놓친 좋은 내용들이 아쉽네요 ^^
by 제우스 | 2008/01/21 12:00 | 말말말 | 트랙백(3) | 덧글(0)
[세미나] JCO 오픈소스 컨퍼런스
다음으로 곧 진행할 프로젝트에 웹에디터가 필요할지도 몰라서
마침 JCO의 오픈소스 컨퍼런스에서 강규영님의 Xquared 의 발표가 있어서
황금같은 ㅜㅜ 나의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건국대까지 가서 참석을 하였다.

건국대 새천년관이라는 강의장이 엄청나게 커서 듬성듬성 사람들이
앉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인원(내가 있던 강의장은 100여명)이
참석을 한것으로 보였다.

강규영님은 오픈마루에 가서 개인적으로 만나본적도 있고
Ajax세미나, 기묘세미나에서의 발표를 몇번 들은적이 있어서
꽤 재밌는 강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 발표는 조금 실망스러웠다.

실망스러운 것에 대한 원인은 몇가지가 있는데 우선은

이번 컨퍼런스와 같은 단방향 전달방식의 세미나에 대한 나의 인식이 많이 퇴색되었음을
알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P-Camp와 BarCamp 와 같은 조별로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해서 다 같이 논의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이것저것 배우는 스타일의 컨퍼런스를
선호하게 됨으로써 이런 단방향의 강의에 대해서는 정말 지루하게 느낄수 밖에 없는것 같다.
최소한 기묘세미나에서와 같은 라이브코딩이나 2명이상의 발표자로 서로 대화로 주고받는
방식이었다면 이런 지루함은 좀더 줄었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다른 이유는 청중의 수준에 대한 발표자의 생각이 나랑 차이가 나는게 아닐까 한다.
나는 Xquared에 대해서 웹에디터라는 얘기만 들었을뿐 지식이 거의 없었는데
너무 확장성과 같은 전문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이 많아서 정작 Xquared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부분이 부족한 것으로 느껴진다.

와우라는 게임에서 (갑자기 게임이라서 쌩뚱맞지만. ^^)
5명의 파티의 리더는 거의 전사가 담당을 한다. 리딩을 하는 전사의 첫번째 임무는
파티원들의 능력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가야 하는 곳을 처음올 정도로
아이템의 약한 사람들도 있고 그냥 친구따라 강남온듯한 아주 좋은 아이템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리딩하는 전사는 그들의 수준을 파악해서 리딩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아이템이 좋은 사람들에게 너무 천천히 진행하면 지루하게 되는 것이고
아이템이 허접한 사람들에게 너무 빠른 진행을 요구하면 그들에게 짜증을 유발시킨다
(난 준비가 덜 되어서 하고 있는데 전사는 왜 안하냐구 구박을 하니깐 당연하겠지..)

강의에서의 발표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한다. 이들이 왜 강의를 듣기 위해서 왔는가..
어떤 것을 얘기해주어야 도움이 될까.. 어디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할까..
이 부분을 놓치게 되면 발표자의 강의는 무의미함이 될수밖에 없을 것이다.
by 제우스 | 2007/10/15 10:31 | 말말말 | 트랙백 | 덧글(5)
[세미나후기] 애자일컨설팅 세미나 'Good to Great'
지난 토요일날 사이냅에서 하는 김창준님의 세미나에도 다녀왔는데
화요일(10월2일)에 사내에서 애자일컨설팅에 요청한 세미나가 있었다.

애자일 컨설팅은 역시 시작부터 무엇인가가 다르다 ^^
세미나 전에 사전 인터뷰가 있었다. 직원 몇명을 대상으로
얘기를 조금 해보고 어떤 주제로 할지 결정을 하는 자리이었다.

나도 그 사전 인터뷰 대상이 되어서 주저리주저리 회사기밀(?)도
열심히 얘기한듯하다 ㅋㅋㅋㅋ.
어떤 것을 듣고싶냐라는 질문에 재밌게 개발할수 있는 많은 방법들을
알려달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Good to Great

좋은 팀에서 뛰어난 팀으로 가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주제였다.
잘하는 팀들의 7가지 공통점을 알려주고 이 세가지는 필수라고 한다.

  • Frequent Delivery : 6개월간 실행되고, 테스트 했고, 사용 가능한 코드를 고객한테 2회 이상 전달을 했는가?
  • Reflective Improvement : 3개월간 최소 한번은 모두 모여서 작업습관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해 봤는가?
  • Osmotic Communication(삼투합) : 당신의 질문이 답을 가진 사람의 눈과 귀에 30초 미만이 걸리는가?
Scrum 이라는 애자일 개념을 가지고 있는 방법론에 대해서 들어보고
실제 게임회사의 사례를 통해 보기도 하였다..

2번의 세미나에서 드는 생각은 김창준님의 세미나의 핵심은 강의가 아닌것 같다.
사실 내용은 그렇게 마음에 큰 충격이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Q&A에서의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제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조언이 정말 괜찮았다.

결국 질문한 만큼 더 많이 배워가는 느낌이었다.
마침 세미나 직후에 다른 회의가 있어서 울팀 사람들과 따로 차한잔을 하였다고 하던데 ..
거기서 더욱 재밌는 얘기가 있었다고 하던데.. 못들어서 너무 아쉽다 ^^
by 제우스 | 2007/10/05 13:50 | 컴퓨터 | 트랙백 | 덧글(0)
[후기] 김창준의 세미나 '고수'
토요일(9월29일)에 사이냅소프트에서 있었던 김창준님의 세미나에 다녀왔다.
세미나가 있다는 것은 그전부터 알았지만 주제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여서
신청은 하고 있지 않았는데 전날 '고수' 라는 주제가 확 맘에 땡겨서
부랴부랴 태곤이와 신청을 하고 다녀왔다.

우선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난 멀 예상하고 있었던거지... 흠)
전문가연구라는 학문과 논문을 기준으로 설명을 하였다.
우리가 얘기하는 주위의 고수는 엄마친구 아들과 같은 막연한 것들이었지만
이날의 얘기들은 학문으로 연구되고 기술되는 것 위주이어서
나름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김창준님의 세미나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직접 참석은 처음이었다.
우선 시작하자마자 모르는 사람들과의 섞어앉기부터 나름 재밌는 시작이었지만!
왠지 약간 아쉬움이 남는 세미나였다.

우선 발표자료없이 말과 칠판에 적어가면서 하였기에..
잡아야 하는 꽤 많은 것들이 머리속에서 대충 흐지부지되는 것이 좀 안타깝다.
그렇지만 한개도 못건진것은 아니다.. 흐흐흐

고수의 첫번째 공통점 (2~3번까지 있는데 기억이 안난다)
better functioning interpersonal networks
고수들은 주위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준다는 것이다..

고수가 되기 위한 수련으로는 잘구성된 방식으로, 적정한 난이도로 , 피드백을 받으며
반복과 에러의 교정의 기회를 가지는 시간으로 만시간을 보내면 세계적인 고수의
반열에 오른다고 한다. 너무 당연한 걸까? 하지만 안쉬워보인다 ^^

내가 생각하는 고수란 무엇일까.. 정리해보면

1. 우선 speciallist가 아닌 generallist이어야 할것 같다.

한가지 방면에 전문가가 아닌 다방면으로 뛰어난 사람이어야 할듯하다.
어짜피 한쪽방향의 speciallist가 되려면 generallist가 안될수가 없을것이다.
그래야 주위사람의 도움요청에 언제나 나타나는 슈퍼맨이 될수 있을것이다.

2. 점진적인 자기발전을 계속 하는 사람이어야 할것 같다.

어느정도의 레벨에 올라가게 되면 새로운 것을 습득하는데 아주 수월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빨리 변해가는 IT쪽에서 계속적인 점진이 없다라고 하면
고수라고 할수가 있을까.. 계속적인 점진이 있다고 하면 언젠가는 고수가 될것이다.
안되면 어떠냐.. 계속 발전하는 자기모습에 만족하면 그만인것을..

이외수님이 일상생활에 대한 신선한 충격을 준다면
IT쪽에서는 김창준님이 신선한 충격을 주신다.. 흠흠..
by 제우스 | 2007/10/01 10:27 | 컴퓨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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