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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책
2013/08/09   [책] 스테가노그래피
2012/07/16   [책] 똑바로 일하라
2010/01/18   [책] 화폐전쟁 [3]
2009/06/17   [책] 용의자 X의 헌신
2009/03/24   [책] 건투를 빈다
2009/03/17   [책]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4]
2009/03/10   [책] 배려
2009/01/12   [책]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2]
2009/01/06   [책] 촐라체 [2]
2008/11/28   [책] 전략적 책읽기
[책] 스테가노그래피
어디서 얻은 책인지 모르겠다. 무엇인가를 샀을때 같이 껴준거 같은데...
나름 컴퓨터쪽의 이야기라서 , 소설이라서 쉽게 빠져들었다.

스테가노그래피 ...이미지와 같은 리소스에 다른 내용(텍스트)를 숨기는 기법을 이야기한다. 

우선 시작은 좋았다. 
4개의 포인트에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과거 대한제국 시점 포인트
현재 시점의 미국
현재 시점의 중국 + 북한
현재 시점의 대한민국

각자의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점차 현재 시점의 대한민국으로 포인트들이 합쳐진다.
무엇인가 연결포인트가 없을것 같은 것들이 점차 하나 둘씩 연결이 되어 가고 있다.
각자 하나의 키를 가지고 점차 모양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 

딱... 여기까진 좋았다. 

책이 한권짜리이고 페이지도 많지 않았는데 여기 안에서 모든 것들 다 풀어낼려고 하니 부족한 것이 많다.
특히나 막판에 결론 아닌 결론으로 흐지부지 되는것도 좀 안타깝다.  

미국의 한나 친구도 무엇인가가 있는 놈이고,  
가져간 채권도 어떻게 되었는지, 
북한으로 돌아간 그놈도 어떻게 되는건지 ....

오랜만에 손이 가는 소설책이었는데 많이 아쉽네 ^^
by 제우스 | 2013/08/09 11:05 | 영화나 책 | 트랙백 | 덧글(0)
[책] 똑바로 일하라
똑바로 일하라
제이슨 프라이드 &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 지음, 정성묵 옮김 / 21세기북스(북이십일)
나의 점수 : ★★★★

똑바로 일하라...
오랜만에 자기개발서류의 책을 보는듯하다.
한동안 멘붕에서 자신감 회복을 위해서 꽤 많이 봤었는데
거의 비슷한 이야기를 서로 인용하는 듯하고 너무 이상적인 말들만을 해서
이제 잘 안보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저자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

제이스 프라이드(jason fried)는 37signals라는 회사를 만들기도 하였지만
나에게는 ruby on rails framework의 개발자로 더 친숙한 사람이기도 하다. 
ruby on rails로 밥을 먹고 살고 있는 개발자로써 한번 봐줘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선택하게 되었고
피플웨어 이외에 오랜만에 생각의 방향을 바꿔봐야겠다라는 느낌이 든다.

간략하게 코멘트를 정리해보면
  • 정보는 주로 언제 얻게 되는가? 일을 시작하기전이 아니라 일을 하는 '도중'이다. 따라서 장기계획은 타이밍 자체가 잘못 되었다.
  • 일을 할때는 그 일을 하는 이유를 늘 잊지 말아야 한다.
  • 이익을 낼 방안이 없는 사업은 사업이 아니라 취미 활동에 불과하다.
  • 처음부터 세부사항을 결정하는 것은 시간낭비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세부사항은 무시해라. 물론 당분강만 그러란말이다. 먼저 기본사항부터 확정한 뒤 세부사항은 나중에 고민해도 늦지 않다.
  • "생각해보자"라는 이 말보다는 언제나 "결정을 내리자"가 낫다.
  •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보통 사람들은 인력과 시간, 돈을 더 투입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래봐야 문제만 더 커질뿐이다. 올바른 해결책은 정반대다. 줄여야 한다. 투입량을 줄여라. 그렇다고 일이 생각만큼 힘들어지지는 않는다.
  • 머릿속에서 자꾸만 지워지는 이야기는 별로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는 그리 쉽게 잊히지 않는다.
  • 당신이 만든 소프트웨어의 오류메시지 하나하나가 마케팅이다.
  • 문화는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 일하는 사람들을 존중하는 곳에서 록스타가 탄생한다.
  • 빨리 마쳐야 하는 일이 있으면 가장 바쁜 사람에게 맡기라
by 제우스 | 2012/07/16 14:39 | 영화나 책 | 트랙백 | 덧글(0)
[책] 화폐전쟁
화폐전쟁
쑹훙빙 지음, 차혜정 옮김, 박한진 감수 / 랜덤하우스코리아
나의 점수 : ★★★

책과 영화에 대한 오랜만의 리뷰이다. 
사실 ^^ 사내에서 운영하는 독서토론회의 블로그에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올려야 하는데 ^^ 겸사겸사해서 써본다.

화폐전쟁..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요즘 음모론을 좋아하고 기와 유체이탈.. 등등 약간 
특이한 쪽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친구 덕분이다. 유체이탈 같은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서는 좀 별로이지만
경제쪽에는 관심이 많고 특히나 경제에 관한 음모론이라고 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책은 월가에서 일하는 중국인이 고국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느꼈던 금융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엄청난 일에 대해서 
기술하고 이를 막기 위해서 중국인들은 각성하고 준비하도록 하기 위해서 썼다. 

음모론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주 허무맹랑한 이야기들만을 서술한다면 소설이라고 할수 있겠고
완벽한 사실이라고 한다면 정말 논픽션 , 다큐멘타리라고 할수 있지만 그 경계가 모호하다. 
역사적으로 있었던 사실에 대해서 발단은 이런 것이다.. 라는 사실과 주장이 복합적이기때문이다.

여기에서는 로스차일드 라는 가문이 하나 등장한다. 
나폴레옹전쟁때 거대한 부를 형성하면서 은행을 설립한다. 이때부터 이권을 위해서 꽤 많은 일들을 벌인다. 
유럽에서 있었던 발생하였던 전쟁에 양쪽으로 지원하면서 이익을 챙기고 
미국의 남북전쟁에도 남북 양쪽을 지원하면서 커다란 이익을 남긴다.

그들이 핵심적이고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중앙은행의 민영화이다.

미국의 중앙은행 미연방준비은행(FRB)에 대해서는 들어봤을 것이다. 
(다이하드3 영화에서도 범인들이 이 은행을 노린다 ^^)
미국의 정부도 엄청난 부채를 가지고 있다. 당연히 중앙은행인 미연방준비은행에서 빌리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은행이 민영이라는 것이다.  (나도 이 사실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다.)
몇개의 은행과 미국정부에서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 이 몇개의 은행이라고 하는 것이 모두 로스차일드 가문의 은행이다.
미국의 엄청난 부채에서 발생하는 이자로 돈을 벌고 거기에 미국의 이자율을 조절하면서 미국 자체를 컨트롤한다. 

역대 미국 대통령중에서 처음부터 이 집단을 반대하는 사람도 있었고
대통령이 되기전까지는 이 집단에 지원을 받다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돌아선 사람들도 있었다.
40여명의 미국대통령중에서 10명이 저격, 독살 등을 통해서 죽었다. 
이 책에서는 거의 대부분 로스차일드 가문에 등을 돌리고 중앙은행의 민영화를 반대하거나 
새로운 지폐(링컨이 대표적이다)를 만든 대통령등이라는 것이다.  믿거나 말거나 ^^

이미 이들은 은행이라는 시스템 자체를 디자인한 집단이다.
자금이 많이 풀렸다고 생각하면 자금을 회수할 방법을 찾는다. 단순한 이자율 상승뿐만이 아니라
주식, 선물, 옵션, 파생상품 등등을 통해서 회수한다. 

이런 금융 시스템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사람이 있을까? 
이런 시스템안에서 교묘하게 어떤 사람만 돈을 벌수 있는 구멍이 있다면 그것을 알아차릴 사람이 있을까?
이런 금융상품을 만들 능력이 있는 사람을 알게 되면 먼저 로스차일드에서 포섭을 한다. 
금융적인 지원을 해주고 사회적인 지위를 만들어주고 .. 등등 
이렇게 그들의 대리인으로 만들어서 자신들에 이익에 부합하는 상품등을 만들어서 선전한다. 
일반인이 이런 상품으로 이익을 보기도 하겠지만 대규모의 자본을 운용하는 그들에 비해서는 새발에 피이다. 

국가의 경제가 힘들어지게 되면 IMF가 금융지원을 해준다.
책에서는 힘들게 만든것도 그들이 당근과 채찍의 2개를 휘두르기때문이라고 하지만 논외로 하고..
IMF의 금융지원에는 선제조건이 있다. 공공기관으로 되어 있는 수도, 가스, 전기.. 등을 민영화 해야 한다는 것이다.
(IMF의 금융지원을 받았던 우리나라도 이런 단계가 진행중이다.)
민영화가 된다면 누가 이런 회사들의 지분을 가지게 될까? 바로 그들이다. 
흔히 많이 들어본 JP모건과 같은 은행들이 지분을 사서 가지게 된다. 이런 은행들이 바로 로스차일드 가문의 은행들이다. 

한 나라의 중앙은행, 의식주에 필수적인 자원들을 컨트롤 하는 회사를 모두 소유하고 있다면 그 나라를 컨트롤 할수 있다. 
책을 쓴 중국인은 금을 기반으로한 중국위안을 강화하는 방안을 꼭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로스차일드가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타겟은 바로 중국이기때문이다. 

책의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누구도 알수 없다. 
매트리스의 네오처럼 파란약을 선택할 것인지, 빨간약을 선택할 것인지는 스스로의 결정을 해야 한다. 
by 제우스 | 2010/01/18 11:38 | 영화나 책 | 트랙백 | 덧글(3)
[책] 용의자 X의 헌신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현대문학
나의 점수 : ★★★★★

어릴때부터 추리소설이라고 하면 환장을 하였다.
맨날 홈즈의 추리소설을 끼고 살았는데.. 나이를 먹고 나서 보는 책이라고는
늘 성공하기 위한 전략, 사내정치, 경제.. 뿐이었는데 오랜만에 잡은 추리소설이다

용의자 X의 헌신은 영화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보았다라는 것이 아니라
이런것도 있구나. ^^ 재밌다고 해서 한번 볼까.. 하다가 결국 보지 못하였는데
대신 이렇게 책으로 접하게 되었다.

추리, 범죄물의 스타일에서 누가 범인일까?로 궁금증을 만들어내는 방식도 있지만
여기서처럼 처음부터 범인은 누구인지 알고있다. 다만 이것을 어떻게 속일것인가로 접근하는 방식이
이외로 짜임새가 있고 간단해보이면서도 더 어려운 것이 재밌다.

여기서도.. 천재 수학자의 농간에 나는 끝까지 속았다.. 아!! 그렇구나...
문제의 기본을 뒤틀어서 상대방에게 인식시킨다.
그럼 상대방은 자꾸 자꾸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가면서 더 헷갈려 한다.

다만 이런 천재수학자가 자살을 시도하였다는 초반과
그때 자살을 막아준 모녀를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바친다는 마지막 설정은 좀 그렇다 ^^

내가 일하는 IT 개발자 사이에서도 애자일이라는 방법을 사람들이 좋아한다.
의도나 결과도 꽤 괜찮은 편이지만 핵심은 애자일을 진행하는 사람들중 떨어지는 사람이 적거나 없어야 한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천재 수학자가 모든 틀은 다 만들어서 진행하였다.
그 틀을 사용하는 멤버들이 모두 뛰어났어야.. 마지막 결과물이 좋았는데
그 틀을 견디지 못하는 멤버가 결국 전체를 망치는 꼴이 되었다 ^^

DVD가 나오면 구해서 한번 꼭 보고 싶다.
by 제우스 | 2009/06/17 15:19 | 영화나 책 | 트랙백 | 덧글(0)
[책] 건투를 빈다
건투를 빈다
김어준 지음, 현태준 그림 / 푸른숲
나의 점수 : ★★★

오랜만의 독서토론회 책이 아닌 책이다.
이 책은 Tuna님이 블로그에 추천을 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딴지일보 총수가 사람들이 올린 질문을 답변하는 Q&A 형식으로
아주 마음에 들고 나랑 생각이 비슷한 그의 이야기를 많이 들을수 있지만
거의 비슷한 유형의 질문에 거의 같은 패턴에 대한 대답이 많아서 약간 아쉽다. 

그의 생각을 정리해보면

1. 타인이 아닌 자신의 삶을 찾아라

'아이는 엄마의 욕망을 욕망한다'  
'나이 들어서 정말 후회하는것은 이룬것이 없을때가 아니라 
이룬다고 이룬것이 자신이 원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을때이다.' 

참 괜찮은 말들인것 같다. 특히나 주입식 교육으로, 사교육의 열풍으로 청소년기를 보낸 우리들에게는
정말로 한번 돌아봐야 할것이다.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는 연습을 하시라. ^^  
(그래서 난 오늘도 집에 연락없이 늦게 들어간다.. 쿨럭.. 이건 아닌가? ^^)


2. 착한 아이 컴플렉스를 벗어버리자

난 이것을 원하는데 이렇게 행동하면 저 사람이 실망할꺼야, 
친구가 좋아하는 여자, 나도 정말 좋은데.. 그 여자도 나를 좋아하는데 둘다 눈치만 보고 있다...

냉철하게 생각해보자
모든 일에는 선택과 대가가 있다. 그리고 누가 그것을 치루냐..가 핵심이다.

어설프게 남이 치뤄야 하는 것까지 걱정하지 마라.

친구의 여자.. 너무나도 좋다. 여자도 나를 좋아한다. 
이 여자랑 사귀게 되면 그 친구랑은 멀어질것이다. 어쩌면 그와 같이 속해있는 커뮤니티에서도 문제가 생길것이다. 
그래도 괜찮다면, 그만큼 그 여자가 좋다면 선택하는 것이다.

다만 친구가 너무 상처를 받을것이다. 그 친구 사정이 안좋아서 힘들것이다. 라는 부분은
그 친구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지 내가 감당할 부분이 아니다.  

너무 냉철한가? 하지만 난 이게 맞는 방향이라고 본다.


by 제우스 | 2009/03/24 07:06 | 영화나 책 | 트랙백 | 덧글(0)
[책]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조지 레이코프 지음, 유나영 옮김 / 삼인
나의 점수 : ★★★★★

1월달 사내 독서토론회에서 선택된 책이다. 
2월달의 책인 '배려'를 저번에 올렸으면서 
이제서야 1월달 책을 지금에서야 올리는것이 ... 책을 다 못읽어서이다

토론회전까지 책을 다 못읽어서 끝나고 나머지를 읽을려고 하는데
그전까지의 집중력은 모두 사라지고 너무나도 잘 안읽혀지더라. 
질질끌다가 그냥 책을 덮는것으로 결정을 내리고 이제서야 리뷰를 올린다. 
(토론을 열심히 했으니 다 본걸로 할수 있지 않을까요? ^^)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참 제목이 엉뚱하다.하지만 책을 좀 보다가 보면 어느정도 이해를 할수 있다.
코끼리는 미국 공화당을 상징하는 것으로 민주당에서 분명히 우리가 선거에서 이겨야 하는데
왜 지고 있는 것일까.. 하는 것을 분석하고 결론을 내리는 책이다.

난 정치에 그렇게 관심이 높은 편이 아니라 이런 책에 별점 5개를 주는 약간은 언밸런스한 모습이지만
민주당이 선거에서 진 원인을 분석하고 내린 결론이 참으로 멋진 방안이고 너무나 큰 느낌을 받아서이다.

이 책의 핵심은 '프레임' 이라는 것이다.

공화당에서는 수년간 이런 프레임을 만들고 퍼트리고 사용하는 것에 많은 학자와 연구원들을 
고용하고 투자하고 전파해서 만들고 있다. 아무리 논리적으로,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민주당이지만
프레임을 이용하는 공화당에게 결국 지고 만다. 

이런 프레임을 이용하는것은 미국의 공화당뿐만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한나라당, 조선일보.. 등등 언론뿐만 아니라 학원선전, 광고등의 마케팅에서도 폭넓게 쓰고있다.

그럼 이 프레임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을까? 예를 가지고 한번 살펴보자

한창 우리나라에서 촛불시위를 많이 할때, 
유모차를 가지고 시위에 참석한 유부녀들이 있었다.

유모차가 상징하는 것은 가족적인 분위기, 귀여운 아기, 행복한 순간 등등을 사람들은 쉽게 느낀다.
그래서 촛불시위 + 유모차라는 프레임은 시위를 문화제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때 조중동에서 선택한 프레임은 '유모차부대' 라는 것이다.

부대라는 프레임은 조직적, 계획적, 전투, 희생.. 등을 가지고 있다. 
이 프레임을 역이용해서 촛불문화제를 전투적이고 조직적인 시위로 다시 탈바꿈 시켰다.

내가 출퇴근하는 버스에 붙어 있는 학원광고들이 많다.

거기서 주로 쓰는 단어(프레임)이 비법, 공식, 법칙, 마법.. 등등이다. 
이 프레임은 마치 이 학원을 안다니는 너희들은 이런 공식도 모르고 무식하게!!! 혼자 우매하게 삽질하고 있다. 
이리와서 간단히(?) 해결할수 있는 길이 있다. 배워라~ 를 의미한다.

IT의 개발자라는 프레임은 어떨까?
이미 3D 업종이고, 맨날 밤새고, 피곤함과 지친 모습이 연상이 되고, 고집불통에 말도 잘 안통하는..
이것은 누가 만들었을까? 바로 우리 개발자들이 만들었다. 그래서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다.
개발자들을 파리목숨에 기피대상으로 만들고..

우리 스스로 이런 프레임을 바꿔야 한다. 물론 당장은 되지 않는다. 
공화당에서도 프레임을 만드는데 5~6년이 걸렸다. 개발자들은 더 걸리지도 모른다. 

개발자? 너네가 상상만 한 것들을 우리가 실제로 만들어준다. 상상만 해라~ 
라는 프레임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이게 우리가 살길 일수 있다.
by 제우스 | 2009/03/17 15:01 | 영화나 책 | 트랙백 | 덧글(4)
[책] 배려
배려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나의 점수 : ★★★★★

2월달 사내 독서토론회에서 선택된 책이다. 
번역서가 아닌, 작가가 아닌 기자가 쓴 책으로 
'배려'라는 제목과 내용이 살짝 매치가 안되지만 오랜만에 별5개짜리의 책이다.

한가한 금요일 오후 회사에서 이 책을 펼쳤는데 회사일은 이미 까맣게 잊었고
이솝우화같은 스토리에 나도 모르게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스토리는 간단하다. 
자신밖에 모르던 위차장이 다른 팀으로 이동하면서 새로운 세상과 인생을 배우는, 
나쁜 역할을 하는 철혈이마, 외국물 등이 등장하면서 권선징악,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내가 이책에 별5개를 주는것은 책 스토리가 재밌었던 이유도 있지만 
토론을 하면 할수록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책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이야기 하지만 삼국지처럼 처음보았을때는 유비가 참 괜찮은 놈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번 더 보고 또 한번 보고 하다가 보면 유비보다는 조조가 더 뛰어난 인물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는것처럼
이 책도 이렇게 보고, 저렇게 보면 새로운 사실들이 참 많이 등장한다. 

내가 새롭게 느끼던 상황에 대해서 정리해본다.

1. 
회사는 이미 위기이다. 회장의 직함을 가진 오너도 있지만 외국자본을 대표하는 앙리사장이 있다. 
그런데 아직토 영업1팀은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었다. 자신들의 팀이 해체될지도 모른다니깐 
아이디어를 내서 결국 2배이상의 실적을 올린다. 그동안의 나태한 팀 운영을 한 공자왈부장은 문제가 있다.
아무리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팀리더로써는 실격이다. 

2. 
책에서 아주 사악한 인물로 등장한 철혈이마, 정말 그렇게 나쁜 사람일까? 
능력은 아주 출중하다. 자신이 관리하는 영업1팀, 영업2팀을 경쟁시켜서 결과적으로 토탈 매출이 2배이상
늘어났다. 회사의 사정상 어쩔수 없이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1팀과 2팀을 경쟁시켜서 한팀을 
골라낸다.(책에서는 1팀이 타겟이었지만 2배이상 매출을 올린 결과를 보고 그 타겟을 2팀으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

회장을 밀어내고 자신이 그 자리에 앉기 위한 전략을 피는 철혈이마.
당연한 사내정치라고 봐야 하지 않나? 회장은 이미 경영을 실패하여서 외국자본으로 회사가 운영되고 있다.
이때 새로운 오너에게 능력을 보여주려는 철혈이마.. 흠.. 맞는 방향아닌가?

그리고 지금 회사를 나가서 다른 회사에서 시장 점유율을 한참 올려놨다. 어째튼 뛰어난 능력자임은 분명하다.
영업1팀에서는 안좋게 볼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회사입장에서는 좋은 이미지가 될수 있다.

3. 
잘난체 하는 영어와 외국 이야기만 하는 외국물과 다른 사람을 밟아가면서 초고속 승진을 하였던 위차장
물론 이런 행동을 하는 이 사람들이 잘못되었지만 원천적인 문제는 이렇게 해도 초고속 승진을 하거나
팀장을 할수 있는 회사 분위기가 더 문제이다. 

다들 냉철하게 공격적인 분위기로 서로를 잡아먹으려는 것이 회사 분위기이다.
회사를 그만두기 않고 회사에서 살아남겠다라면 이것을 방어할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우선은 개같이 벌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승진을 하고 나서 정승처럼 써는게 맞는 순서가 일듯하다.

쪼랩주제, 진흙바닥에서 혼자 독야청청 있는것은 정말 고문관일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뒤집어 보고 싶은 이야기를 책을 읽은 사람들과 한번 해보시라.. 
정말로 재밌는 사실들을 더 많이 느끼게 될것이다. ^^
by 제우스 | 2009/03/10 13:24 | 영화나 책 | 트랙백 | 덧글(0)
[책]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차드 파울러 지음, 송우일 옮김 / 인사이트
나의 점수 : ★★★★★

팀의 북스터디에 선택된 오랜만의 비기술(?)책이다.
비기술이라는 단어를 쓰기엔 나의 업무에 관계가 
없지 않기에 애매하다. 다만 ^^ 그전은 코딩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던것에 비해서 
이번 책은 그렇지 않다. 

책을 다 읽은 순서로 따지면 
촐라체나 눈먼 자들의 도시보다 더 빠르지만 왠지 리뷰를 쓰는것에 자꾸 손이 막혀서 지금에서야 쓰게 된다. 

허접스러운 책이거나 별 감흥이 없었다면 이렇게 힘들어하지 않았을것이고
책을 읽을때부터 자꾸 신경을 쓰이게 하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더욱 더 힘든것 같다.

신경이 쓰인다는 것은 아마도 
알고 있으면서 내가 지금 하고 있지 않는 일들, 
알고 있으면서도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하지 뒤로 미루는 일들, 
아마 아닐꺼야.. 라면서 부정하는 일들인것 같다. 

이 책의 영문 제목은 'My job went to India' 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개발관련 업무들이 많이 인도쪽으로 건너가고 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비슷한 현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조선족이 올수도 있고
값싼 중국이나 동남아의 인력으로 SI의 시장이 채워질수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능력개발에 소홀하지 않는다면 분명 자기의 자리는 있을것이다.

종종 회사사람들과 이런 이야기를 한다 ^^ 중국어를 공부해서 중국에서 한국어와 IT 기술을 
가르치는 학원을 차리던 강사를 하자!! 절반이상은 농담이지만 어째튼 내가 좀더 발전하면 자리는 있을것이다.

31장의 인식이 대수롭지 않다고? 는 마침 읽을때가 평가기간이에서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되었다.
평가는 절대 객관적이지 않다라는 말에서.. 더욱더.. 

이 책은 시간이 조금 흐른뒤에 다신 한번 보아야겠다.



by 제우스 | 2009/01/12 15:44 | 영화나 책 | 트랙백 | 덧글(2)
[책] 촐라체
촐라체
박범신 지음 / 푸른숲
나의 점수 : ★★★

와.. 책을 산지는 한참되었고 ^^
책을 다 본지도 좀 되었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올리다니..

이 책을 선택하게 된것은
2008년 3월달에 있었던 블로그 컨퍼런스에서 박범신님의 발표를 듣고나서이다.

어떻게 보면 블로그와 작가라는 전혀 다른 장르인거 같은데 ^^
그리고 웹이라는 것에 그렇게 익숙하실것 같지 않은 연령대이신데.. 라는 고정관념을 깨서
촐라체라는 책을 구입해서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에베레스트의 북벽에 있는 촐라체에 오르는 두 사람
한명이 크레바스(얼음 사이의 깊은 틈)에 빠지면서 서로의 다른 생각등이 잘 표현되기는 하지만 ^^
약간 실망스럽기도 하다. 

머라고 할까 
그런 절망적이고 절박한 순간에서 스쳐가는 많은 생각들, 그동안의 앙금들, 
이야기 하지 못하였던 부분들.. 이런 이 책에서의 핵심이라고 하는 부분이 약한 느낌이다

절망이라는 느낌은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 느껴지는 것이 
훨씬 더 몰입하는 느낌도 좋고 감정이 생성하게 전달이 되어서 촐라체에서의 느껴지는 감정이
많이 반감이 되는 듯하다. 영화도 그렇고 책도 그렇고 바로 전에 무엇을 보았는지에 따라서 자꾸 비교가 되네.. 

다만 생각이나 대화가 혼합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영교, 베이스캠프 등과 같이 자신의 파트가 따로 있는것은 재밌는 구성 같아서 ^^ 괜찮았던것 같다.


by 제우스 | 2009/01/06 17:05 | 영화나 책 | 트랙백 | 덧글(2)
[책] 전략적 책읽기
전략적 책읽기
스티브 레빈 지음, 송승하 옮김 / 밀리언하우스
나의 점수 : ★★★★★

11월달 사내독서토론회의 책이다.
이제는 독서토론이 아니면 책도 보지 않고 있다니.. 반성반성 ㅠㅜ

책읽는 전략에 대한 류의 책은 처음본다. 사실 그냥 읽으면 되지 
빨리 읽거나 잘 읽거나 머 그런게 필요하겠냐... 라고 생각하였지만 의외로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는것이 괜찮은 책으로 결론을 내릴수 있다 ^^

우선 나의 고집스러운 스타일중에 한개가
영화이던 책이던.. 잡으면 끝까지 봐야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욕을 하더라도 끝까지 봐야지만 할수 있는게 아닌가?  

하지만 이런 생각은 그 책에 대해서 욕은 할수 있겠지만
지금처럼 쏟아지는 책의 홍수 앞에서의 아까운 내 시간은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해서는 답이 아니다 
과감하게.. 놓자.. 다른 책을 봐야지.. 

그리고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해서 봐야 한다, 책에 낙서를 하거나 줄을 긋는 것은 안된다 라는 것은
우리의 잘못된 교육의 잔재가 아닐까 한다. 이게 교과서야? 전공서적이야?
빌린책도 아닌데 메모나 낙서를 좀 하면 어떻다고 ..

만화책이나 영화는 
재밌는 것은 계속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한다.. 
근데 왠지 책은 그렇게 해본적이 없는것 같다. 다 봤으면 끝이지..라는 생각이었는데
한번 도전도 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아직 내 인생에 기억남을 만한 책이 무엇이냐.. 라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하였다.
아... 아직 없단 말인가? ㅠㅜ 대학교때나 사회 초년생일때는 맨날 전공서적만 봤던 거 같은데
언제 재태크나 마인드 서적을 접하게 되었는지 한번 천천히 찾아보고 생각해보아야 할것 같다.
by 제우스 | 2008/11/28 16:42 | 영화나 책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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