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료까지 모두 있네.. 굿!)
회사를 옮기고 나서 서버개발이라는 업무를 담당하면서
이런 저런 새로운 기술을 찾아보고 있고 그중에 써야만 하는 것들을 추려내고 있던 과정에서
아주 타이밍 좋게 오픈 세미나 공지를 보고 신청, 가게 되었다.
(맨날 늦게 확인해서 자리가 풀이 되고 .. 안타까웠는데 이번엔 굿 타이밍!!)
그날 발표하는 4개의 세션중에서 관심이 있는 것은 2가지 nGrinder와 웹서버 성능개선(Vanish)이었다
좀 안타까운것은 왜 토요일날 하냐고 ㅠㅜ 평일날 했으면 회사째고 가는건데...
그래도 좀 다행인건 토요일 오전이 아니라 오후였다는거 ^^
첫번째 세션은 스프링 버전업에 대한 설명
설명이 너무 딱딱하고 힘들다.. 역시 발표에는 농담이 적절하게 섞여야 함..
두번째 세션은 성능테스트툴인 nGrinder
내가 필요한 것이기에 귀를 쫑긋하고 듣고 있었다.
3년전쯤인가? nGrinder를 세미나에서 본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본 nGrinder는 그때의 모습은 찾을수 없을정도로 멋지게 업글되어 있었다.
웹페이지를 이용한 완벽한 툴화가 되어 있었다.
nhn에서 셋팅되어 있는 페이지는 정말 완벽했다. 과거 회사의 디스트툴처럼..
나는 내가 만드는 서버들에 대한 성능테스트를 원하기에 완벽한 시스템까지는 필요없지만
정말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곳이라면 저런 성능테스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참 멋질듯하다..
근데 서버가 좀 많이 필요하네.. 최소 3대이상...흠 (개발서버(대상서버), 컨트롤로 서버, 에이전트서버)
세번째 세션은 vert.x와 socket.io에 대한 소개
어떤 것은지 개념적인 부분은 잡았는데..공부는 좀더 해봐야겠음..
네번째 세션은 Vanish를 통한 웹서버 성능개선.
처음에는 그냥 웹서버 튜닝에 관한 것인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웹서버 앞단에 두는 일종의 캐시서버군이다.
웹의 요청에 대한 결과 자체를 캐시할수 있는 것은 캐시해서 리턴해주기에
웹서버로의 요청 인입을 줄여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과거 회사로 따지게 돠면 DF(document factory)와 비슷한데.. 서버군 자체가 다르네..
결과적으로는 35대의 웹서버를 8대의 vanish 서버와 8대의 웹서버로 처리를 하였다라고 하네..
뉴스와 고정 컨텐츠가 많은곳은 꽤 괜찮아보이는데...
나와 같은 게임서버는 약간 아리까리하네.. 어째튼 공부좀 해놔야겠네...
오랜만에 오픈세미나라서 좋았다.
특히나 그린펙토리의 주차장까지 쓸수가 있으니 더욱더...
한가지 아쉬운건 커피가 없었다는거.. 근처 카페에서 사올껄..
내가 필요한거 하나(nGrinder)는 제대로 건졌으니.. 굿!!